첫 해루질


해루질에 관심이 많아 장비를 준비하고 아침 간조시간에 마추어 새벽에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로 출발했다.

바다에서는 어렸을적 고향에서 대나무 낚시 조금한게 전부인데..

주는거나 먹었지..^^

서해에서는 조개구멍도 모르기에 조금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3시간정도 달려가니 도착..


사진은 그냥 아이폰으로..





물이 빠지고 같이 해루질 하기로한 사람과 만나서 해본다.

다른건 안보이고 해삼이 조금 있다..

있어도 못볼수도 있고..




저녁에 다시 해루질을 하기로 하고 근처 김병만 집짓기를 한곳 파도리 아치내를 찾아가 보았다.

혹시나 촬영을 볼수 있을까.. 역시나..

경치는 좋은데 집은 그리 이쁘지 않다. 주위에 쓰레기도 많이 널려있고.. ㅎㅎ;

다른 사람들이 와서 버린것들인지..



혼자 있다보니 어디 들어가서 먹기도 그렇고 해서 차에서 준비한 몇가지로 배를 채우고 만리포로 갔다나 김밥먹고..

새벽 2시쯤부터 준비하고 운전한 몸이라 눈을 조금 붙인후 조개칼국수에 밥  한그릇..


밤이 오면서 다시 바다로 나간다..
해삼 조금..

사이즈가 좀 작다.

해루질도 잘 해야 하는구나..

포인트도 잘 알고 눈도 좋아야 하고..

저 쪼내난 놈은 다시 방생할걸..

해삼은 맛은 좋았고 식구들도 잘 먹었다.. ^^


눈으로 보면서 직접 잡는 느낌은 참 색다른듯 하다.

다음 일정은 언제가 될지 기대..

낙지, 소라를 좀 잡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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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거제도 여행 이후 간만에 남쪽바다로 내려가 본다

http://nemo.pe.kr/609

http://nemo.pe.kr/610

http://nemo.pe.kr/612


올해 오월초 금~화 연휴기간..

우리가족은 남쪽으로 향했다.


금요일 오후에 잠깐 취침을 한후 토요일 새벽이 되면서 여수로 출발했다.

차에서 모두들 잠들고 나는 운전을..

규정속도를 지키며 천천히 가니 해뜨기전에 도착..

간단히 식사를 하고 여수 오동도에 도착..

걸어서 천천히 한바귀 둘러본다..

여행이라는 것이 다 그렇듯이..

뭐 그리 특별한것은 없는듯..^^




이어서 향일함으로 향했다.

입장료 2000원.. 카드도 안되고 현금영수증도 안해준다..

이런 배짱이네..

절입장료는 정말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다시 들게해준 향일암이다.

뭐 볼것도 없는듯.. ㅎ



날씨 때문에 낮은 구름에 가려져 바다도 안보인다..

조금 있으면 없어지려나 기달려도 역시나.. ㅋㅋ;


향일함에서 우린 여자만갯벌을 향했다.

가는도중 막내가 여자만 가는거냐고 ? 남자도 가면 좋을텐데 ㅎㅎ;


조개껍질로 산이.. ㄷㄷ


물때가 가까와지면서 바지락을 캐려고 기다리는 동네 아주머니 할머니들..

많이 잡아야 할텐데..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순천만정원하고 함께 티켓을 끊었는데..

순천만정원은 10km 정도 떨어진곳에 있다고 한다.. 점심식사후 여기를 구경하려고 갔는데 차들로 북적이고 주차장 대박..

날씨도 비가 조금씩 계속 오고해서 순천만정원은 포기한다..^^




순천낙안민속휴양림에서 하루밤 예약되어 있기에..

가는도중 순천역시장에서 좀 큰 피조개을 10개 2.5kg 정도와 이것저것 사서 복귀.. 피조개를 보니 해루질하고 싶은 마음이..


저녁 무렵부터 비가 많이왔고 다음날도 계속 비소식이 있어서 휴양림에 물어보니 같은자리가 취소가 나서 하루 더 있기로 하고 남해편백휴양림을 취소했다.

비가오면 짐을 정리하고 다시 사이트 구축하기가 힘들어지기에.. 다행이다 ^^


싱싱한 피조개를 어떻게 먹을까 몇번 요리하기도 하면서 저녁이 금방..

그리고 취침..


다음날 여유있게 남해 다랭이마을로 ..

비가 좀 내리면서 낮게 구름이 많았지만 나름 운치가 있는 다랭이마을이다..

아래로 내려가서 주차시켰다. 일방통행이다..

돌아 나오는길의 경사도가 완전 절벽.. 중간에 올라오나 차가 멈추면 당황할수도 있다..




다랭이 마을 구경을 하고 독일마을로 갔었는데 그냥 차로 구경하면서 통과만 하고 송정솔바람해변으로..

여기도 그닥..


낙안민속휴양림으로 오는길에 순천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하루밤을 더 묵는다..

짐정리 힘을 줄이기 위해 자충매트 대신 발포매트 하나와 써머레스트 올시즌 두개를 사용했다. 발포매트는 지금날씨에는 괜찮으니..

핫팩을 쓰기에 비가와도 괜찮게 텐트에서 눅눅함없이 잠을..

남쪽이라 밤이 되어도 온도가 괜찮다.




송화가루가 많이 날려서 묻은 타프와 텐트를 정리하는데 신경을 좀 쓰고..

전북 임실 옥정호로 향한다

드라이브겸 붕어섬을 보러..


그리고 다시 전주비빔밥을 먹으러 풍남정..

네비게이션 찍을때 잘못해서 분점으로.. ㅠㅠ;

그래도 우리 식구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행..^^

피곤했지만 즐거운 남쪽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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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지역 캠핑 벙개 모임

지인이 아는 장소로 가게 되었다

5팀

난 2번째로 도착하여 간단하게 힐레베르그 알락을..

조금 후 나머지 지인들도 도착한다.


가운데에 쉘터를 놓고..


이런 잔디에 장작을 그냥 태우는 사람이 있었나 보다. 검은 그을림들이 종종 보인다.

못된 사람들..

아니온듯 께끗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해야하는데 알면서도 그러는지..


바람이 좀 불어서 스트링도 간단하게 해주고 일단 매트와 침낭을 푼다.



이번엔 타프를 안치기로..



모자를 가져갔는데도.. 쓸걸..

날씨가 화창해서 얼굴이 좀 약하다보니..

다음부터는 썬크림도 살짝 발라줘야겠다.


저녁이 되는 찬기운이 많아진다 그래도 이정도면 뭐..^

준비한 음식들로 가득, 조용조용 이야기도 가득..

저녁 적절한 시간에 산적님이 족발과 함께 방문 ~


핫팩은 안가져갔는데 그래도 따듯하게 취침을..

종종 가볼수 있는 그런 괜찮은 장소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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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갔었던곳

http://nemo.pe.kr/669

http://nemo.pe.kr/671

http://nemo.pe.kr/713


10/3  산음자연휴양림

숲속 향이 좋은곳..

인기가 좋아서 경기권에서는 예약하기 어려운곳이기도 하다

이번엔 225번 데크


10월 3일 금요일 피크 연휴..

이번에는 아내와 막내만 같이한다..


평소에는 새벽에 출발했었는데 여유있게 갔더니 가는길이 많이 막힌다..

그래도 마음 편히 운전하며 간다..^^


도착하여 사이트를 간단히 구축하고 있다보니 세째 막둥이는 나름 주위 나뭇가지를 주어서 놀고 있다..^^

폼이 멋진데 ! ~~


전설의 활..^^




산음휴양림에 왔으면 그래도 잣나무 숲을 한번쯤 산책..

주위의 꽃들과 향기가 좋다..



그리고 산책코스 길을 걷는다..

아직까지 나는 다친 발목이 좀 불편하지만 나름 땅의 기운을 받으며 걷는 시간은 참으로 좋다..^^



이제 나름 저녁 날씨가 좀 차가워진 느낌..

다다음주도 이곳에 예약되어 있다..

지인들과 좀 더 가을을 느끼는 시간으로..


6월 6일


이번 용화산휴양림은 3번째였다.

이번에는 식구모두..

이전에 간 두번은 부부만 갔었는데..



12년 9월

http://nemo.pe.kr/686


13년 6월

http://nemo.pe.kr/710


이렇게 식구들이 가면 짐이 많은건 당연하고 할일도 많고 시간도 잘간다..^^




휴양림은 적당히 시원해서 좋다.

잠자리 온도도 좋고..

전기가 되면 전기요를 가져가지만 잘때는 끄고 잔다..


2박 예약이었지만 1박만 하고 강원대학교 캠퍼스를 돌아보고


강원대 후문에 있는 단골집 부흥닭갈비에 들러서 점심을..



너무 잘먹는 아이들..

캠핑을 가족 모두 가는것이 이제는 가끔이 되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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