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금요일

약간 일찍 안면도로 향한다

이번에는 아내와 같이 나들이겸..


곰섬으로 향했는데 그쪽은 해삼 전복 이런것들이 모두 양식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주변 ㅁㄱㅍ 로 향했다.


저녁 10시가 넘으면서 바다에 들어갔다.

해루질러들이 좀 보였는데 물이 너무 탁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바닥도 안보이니 다른것도 찾을 수 없다.

보이는 것은 떠다니는 사이즈 작은 꽃게들뿐.. 작은것을 잡는것은 안되기에..

다른 모든 사람들도 꽝으로 마감.. ㅎㅎ;


일단 취침을 하고..

오래전 갔었던

http://nemo.pe.kr/619

이곳으로.. 조개를 캐보려고..




동해에서는 조개를 좀 잡아봤지만 서해에서는 전에 한번 구경만 했었지..

열심히 구멍을 찾지만 쉽지가 않다..

겨우겨우 집중해서 찾아본다.

맛조개를 많이 찾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우리 다섯식구 먹을양은 되는듯.. 이게 쉽지가 않구나.. 삽질에 땀이 삐질 ~~~

이렇게 직접 한번 해보니 도구 사용과 잡는 방법이 느낌이 온다.

조개는 얼음이 있는 아이스박스에 넣어두고..



점심식사를 하면서 해산물을 구입할까해서 백사장수산물센터에 들렸는데 역시나 중국, 일본산들만 판다..

예전에도 안면도수산센터에 들렸을때 중국산 조개들만 팔아서 안샀었는데..

다음에는 서산동부시장을 가봐야겠다.

간월암을 들렸다가 집으로..



몸은 피곤하지만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조개칼국수..

역시 조개는 직접 잡아 먹어야 맛이 훌륭 ~~~

언제쯤 조과물이 좀 늘어날지.. 마음을 비우고 안전하고 즐겁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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