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루질


해루질에 관심이 많아 장비를 준비하고 아침 간조시간에 마추어 새벽에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로 출발했다.

바다에서는 어렸을적 고향에서 대나무 낚시 조금한게 전부인데..

주는거나 먹었지..^^

서해에서는 조개구멍도 모르기에 조금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3시간정도 달려가니 도착..


사진은 그냥 아이폰으로..





물이 빠지고 같이 해루질 하기로한 사람과 만나서 해본다.

다른건 안보이고 해삼이 조금 있다..

있어도 못볼수도 있고..




저녁에 다시 해루질을 하기로 하고 근처 김병만 집짓기를 한곳 파도리 아치내를 찾아가 보았다.

혹시나 촬영을 볼수 있을까.. 역시나..

경치는 좋은데 집은 그리 이쁘지 않다. 주위에 쓰레기도 많이 널려있고.. ㅎㅎ;

다른 사람들이 와서 버린것들인지..



혼자 있다보니 어디 들어가서 먹기도 그렇고 해서 차에서 준비한 몇가지로 배를 채우고 만리포로 갔다나 김밥먹고..

새벽 2시쯤부터 준비하고 운전한 몸이라 눈을 조금 붙인후 조개칼국수에 밥  한그릇..


밤이 오면서 다시 바다로 나간다..
해삼 조금..

사이즈가 좀 작다.

해루질도 잘 해야 하는구나..

포인트도 잘 알고 눈도 좋아야 하고..

저 쪼내난 놈은 다시 방생할걸..

해삼은 맛은 좋았고 식구들도 잘 먹었다.. ^^


눈으로 보면서 직접 잡는 느낌은 참 색다른듯 하다.

다음 일정은 언제가 될지 기대..

낙지, 소라를 좀 잡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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