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자연휴양림


11/3 토요일

휴양림펜션(오리나무)을 예약을 해둔것이 있어 이번에는 캠핑이 아닌 방에서 하루밤 보내기로 했는데..

일층은 바베큐를 즐길수 있는 공간과 이층에 침실이 있어서 괜찮게 생각했던 곳..

혹시 비가온다고 해도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 있는.. ^^


우리는 약간 일찍 운악산휴양림에 도착하여 가볍게 등산을 하기로 하였는데 아이들이 같이 올라가기에 부담없는곳까지만.. 운악사 까지..

일단 올라가기전 한컷 ~





조금 더운기를 느끼면서 올라가니 바로 나온다.. ㅎ..

생각보다 짧은코스..

시간이 남을거 같아 더 올라갈까 하다가 '악'이 들어간 산이기에 아이들에게 위험할수도 있기에 하산하기로 한다..




우리가 머물렀던 뒷쪽 왼쪽펜션..

한바퀴를 휙돌아보고..

3시에 입장이라 남는시간은 배드민턴을 즐기며 보낸다..

막둥이 의찬이가 실력이 조금 늘었군..^



아직 남아있는 가을풍경과 함께 사진도..

소니 NEX-5 에 니콘 50mm를 사용하니 수동으로 핀잡기가 쉬운것이 아니지만..




즐거워하는 의찬이.. 뒤에는 시은이.. ^^




아이들의 미소는 나도 함께 미소를 짓게 하고..



펜션내부..

아이들은 못봤던 방송들을 조금 보기도 하고..



고픈배를 채워야하기에 일층에서 식사를 한다.. 바베큐를 .. ^^

장작과 차콜을 가지고 갔었는데 장작사용을 금지해서..

장작은 조금밖에 못쓰고 차콜을 사용하였고.

휴양림은 사기그릇으로 준비되어 있기에 깨먹을수도 있어서 캠핑용 스테인레스를 사용했다.




식사을 하고 나니 금방 저녁이 되어진다.

식사가 끝난후 아이들은 방으로 들어가고 아내와 함께 가끔 장작하나씩 넣으면서 캠핑 느낌의 시간을 더 보내기도 하었다.. ^^

9월초에 이어 다시 가보는 노을공원 캠핑장..

전에는 전기없는 사이트에서 보냈었는데 날씨가 선선해지나보니 전기있는곳을 찾게된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전보다 약간 집에서 늦게 출발했는데 가을나들이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인지 기다리는 인원이 상당히 많다.

맹꽁이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중 한명은 맹꽁이차가 안돌아간다고 경계표시를 안쪽으로 막 밀어 넣으면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기분나쁘게 하는구나.. 다른 차들은 잘 돌아가는데..^^

한참을 기다린후에 맹꽁이차를 타고 올라간다.




저녁이면 쌀쌀해지는 날씨로 인해 매점에서 장작을 한단 샀다..

이렇게 조금 묵어있는것이 만원.. 잘 마르지도 않은 장작..



짐을 옮기고 정리하고 나니 시간이 좀 흘러서 이번에는 약간 여유가 없는 시간들..


날씨는 화창하고..



어느덧 잔디도 색을 바래고 있다.



가족들은 배드맨턴을 즐기고 나는 가만히 보고있다..



이번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가지고 왔더니 짐이 한참 많아진 느낌..



금방 날이 저물어 간다..



화로대가 높기에 돌을 이용해 낮게해서 구워본다..



준비했던 새우와 갈매기살과 항정살로 저녁식사를 하고..




잠시후 토키토키님과 더함님, 장군모친님도.. 자리를 함께 해본다..^^

수세미선물 땡큐요 ~



이후 식구들은 모닥불을 즐기고..




잠시후 나는 토키토키님의 사이트에 놀러..

사진에 플레어가 몇개씩이다.. UFO같이..



가는도중 매점에 들러 큰캔3개를 구입.. 하나에 3000원을 받는다. 뭐든 다 비싸네..ㅜ

조금후 B구역에 있던 정부69님도 식사를 마치고 온다..

조용히 이런저런 이야기들.. 빨리 마치고 사이트로 돌아간다.



역시 정신없이 자고 일어났더니 해가 올라온다..


잠깐 더 누워있다가 식사후 정리..

1시까지 도봉으로 가려니 시간이 좀 부족한 느낌..

다음부터는 가까운곳이라도 시간을 여유있게 잡아야긋다..@~

그래도 재미있는 캠핑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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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옥로 1552-163

청옥산자연휴양림


추석연휴라 고향에 들렸다가 처가집에서 이틀보내고 2박3일일정으로 청옥산으로 들어갔다.

휴양림은 수요일 9시에 인터넷에서 예약을 해야한다. 미리미리..


동해시에서 일단 마트에 들려서 대하, 오리고기, 통조림, 음료수, 물등.. 이것저것 먹거리를 준비한 후..

태백으로 구비구비 들어가서 탄광지역을 지나간다.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 않지만 한쪽으로는 건물들도..


조금 더 운전하니 곧 휴양림이 나온다.

입구에서 설명을 듣고 사이트에 도착..

229번은 230번과 함께 예약했다가 취소한곳..


우리사이트는 230번..

오른쪽으로는 231번서부터..



역시 명당인 복층데크..

아래에는 알락, 위에는 날로4를 세팅했다..



날씨는 맑고 공기는 상쾌한..



이번에도 타프는 10ul로..



사이트 구축후 간단하게 요기도 하고 차도 마신다..




위쪽으로 오른쪽 사이트들..


작은 계곡을 따라서 사이트들이 계속있다.




조금더 올라가면 3야영장이 나온다.



연휴때라 사이트들이 몇개빼고는 대부분 캠퍼들이 들어왔다



약간 더 올라가면 온수가 되는 샤워실이 있는 건물..

걸어서 올라오니 이곳까지는 어느정도 거리가 된다.



이곳은 장작도 약간은 허용하는데 우리는 차콜만 준비 했었다.

옥수수와 고구마도 구워 먹고.. 배드민턴도 즐기고 해먹도 타고 영화도 보고.. 푸욱 쉬는 시간들로 채워진다

사이트 맞은편으로는 넓은 다용도 운동장이 있어 아이들이 공이나 배드민턴을 가지고 가면 좋다.




계곡쪽에서 바라본 230번



파노라마.. 가운데 녹색타프가 230번


전기가 되기에 잠자리도 불편함이 없이.. 적당한 길이의 릴선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잡은 도마뱀새끼 두마리는 놓아주고..

밤에는 약간 선선했지만 이렇게 2박3일을 즐겁게..


봉화를 거쳐 영주에서 짜장면도 먹고.. 사과도 한박스 사서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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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캠핑촌에서의 일박..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약 40~50분정도의 위치에 있는곳이다

400m를 더가면 운악산자연휴양림이 있는 입구쪽..

캠핑장은 보통의 크기인데 큰 데크가 10개가 있어 전실이 있는 대형 텐트들도 다 올라간다..


아래 파노라마 사진에서 4번을 사용하였는데 1번은 왼쪽으로 안쪽에 있어 잘 안보이고 2,3,4,5번의 데크가 있고 옆에는 간단하게 사용할수 있는 수도..

그리고 오른쪽으로 캠핑장 중간에 나머지 5개의 큰 데크가 있다. 

주말 3만원인데 데크사이트는 4만원이다.

작년에 비해서도 대부분 캠핑장에서 사이트비용이 많이 사악해졌음..




막둥이랑 함께 하기에 이번에는 알락이 아닌 날로4를 사용했다.

타프도 가벼운 10ul, 간단하게 사이트 구축을 하고 장작도 구매..



옆사이트들도 들어와서 캠핑장의 분위기를 더욱 채워준다.



중간에 있는 5부터 데크



노지사이트..

낮에는 아직 햇빛으로 인해 더운기운이 있기에 그늘쪽으로 텐트들이 보인다.




입구쪽에서 들어오면 오른쪽으로도 데크가 보인다.



여름은 지났지만 중앙쪽 관리실..

나름 잘 관리되어 있다.



아직 물이 있기에 막내가 들어가 보았는데 약간 미끈하다고.. 춥기도 하고..



사이옆으로는 깨끗한 계곡물이 흐른다..



위쪽에 있는 넓은 장소는 수영하고 놀기에 좋게 되어있고..



아래쪽으로는 발을 담궈 놀기에 좋게 되어있다.



오랫만에 우리도 한컷..



날이 어두워지기전에 불놀이를 시작한다..

캠핑의 진맛..


막둥이도 불옆에서 조심조심 불놀이를 즐기고..

1번 데크에 있었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같이 하기도..

가까이 있는 운악산휴양림을 나들이겸 가볼까 하다가 가을 낙옆이 있는 시기에 가보기로 한다.

야영장이 없는 휴양림이기에 11월초 토요일 하루밤(연립동 오리나무) 예약을 해두었다.


이번주말은 추석명절이라 고향과 처가집에 들렸다가 청옥산(데크230복층)에서 2박 힐링을 할 예정이다..

안전한 운전, 즐거운 명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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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속에 캠핑장..

언뜻 생각하면 별로일거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평가가 좋아서 전부터 한번쯤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감당이 안될거 같은 느낌이라 약간 늦게 9월 1일 취소된것을 잡아 가게 되었다.


노을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티켓을 뽑고 짐을 맹꽁이차에 싣고 노을캠핑장 전기없는 E구역으로 출발..

역시 아이들이 좋아한다..

날씨가 약간 더운기운이 있어 이정도 거리를 걸어갔다면 아마도 캠핑하기 힘들었을듯..




여기 관리실에 들려서 사이트 확인을 받고 들어가야 한다.

가끔 한번씩 관리실에서 스피커로 목소리가 나온다. 관리를 위한 컨트롤..



우리는 골프카트에 짐을 올리고 사이트로 운반한다.

짐이 카트 바퀴에 걸리지 않도록 약간 신경써야 한다.



녹색 풀들이 풍성한 곳이다.

풀내음도 약간 진하고..



햇빛때문에 일단 타프를 먼저 치고 쉬었다가 텐트를..

E-19 전기없는 구역이고 약간 경사가 있는 곳이긴 하지만 옆 공간의 여유가 있어 아이들이 활동하기에는 괜찮은 장소..



바람이 약간 불기에 혹시나 해서 스트링도 몇개 잡아보았다.



ABCDE구역으로 들어오는 입구쪽 전경 좋아보인다.



우리 앞쪽 싸이트..



짐을 많이 줄이면서 사이트에 있는 나무테이블을 사용했다.



아이들의 노는 소리도 정겨운 곳이다..



사이트 옆쪽으로는 휴식과 놀이를 할수 있는 공간이 꽤 넓게 구성되어 있다.



여러가지 놀것이 많아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좋은곳..



화장실과 샤워실도 깨끗하고 따듯한 물도..

잘 관리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다.



개수대, 먹어도 되는 물이라고 한다.



멀리 보이는 녹색의 우리 사이트..

전기가 없는 구역이었지만 날씨가 따듯하여 전혀 불편함이 없이 지낼수 있었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배드민턴도 즐기고..



어느듯 저녁이 물들고 있다.

어두울때는 역시 삼각대가 없으면 흔들리는 사진..^^



아내와 공원 주위 산책을 하고 서울 야경도 즐기고 좋은시간을 보내었다.

정신없이 자고 아침이 오니 날씨가 아주 산뜻하다..


한번쯤 더 즐기고 싶은 느낌의 캠핑장..

우리는 맹꽁이 차를 타고 내려가면서 다음에 또올까 ? 라는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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