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토요일부터 휴가기간이라

늘 했던거처럼 송지호오토캠핑장 2박과

처가집 2박으로..


금요일 저녁쯤 출발..

속초항에서 잠깐 들려 낚시를 해본다..

가까운 거리에서 35cm급 광어 한마리 올라오다 후킹을 약하게 했더니 바늘털이로 떨어지고 ㅡㅡ;

식구들 차에 있다가 잠자기 불편하다고 해서

속초항은 배소음도 많고 청호동으로 옮겨서 텐트치고 나니 시간이 훌쩍..

식구들은 텐트에서 자고 나는 다시 광어를 잡아보기로 한다..


10분쯤 자나서 바로 한마리 올라오고 날이 밝아오면서 한마리 더 추가..

2마리로 마무리..





땀흘리면서 텐트 정리하고 ㅡㅡ;

식구들과 해장국집에서 밥먹고 중앙시장으로..

닭강정과 단골회집에서 회거리를 더 준비하여 송지호오토캠핑장에서 2박..

일단 먹을 준비만 세팅하여.


냠냠..


식구들은 바다에서 좀 놀고 저녁은 광어매운탕과 숫불갈비를..


일요일 송지호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본 후 저녁을 먹으려 하는데

비가 얼마나 퍼붓는지.. 중간쯤엔 바람도 쎄게 불어 텐트, 타프 다시 정리..

휴 힘들다 ~~


월요일 처가집에 갈때 다시 회와 닭강정을 준비하여 고..

화요일 저녁쯤 묵호여객터미널에 나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원투를 즐긴다.

인검소쪽으로 가서 낚시카페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가

묵방에서 잠깐 루어를 던져본다..

좀 작은 32cm급 광어 2마리 득... ^^

테트라가 너무 위험하게 되어있어서 자리 옮기면서 던지기가 힘들어서 그냥 마무리..

다음날 아침 매운탕으로 ㅋ..

집으로 오는길 차가 좀 밀렸지만 안전하게 귀가..


생각해 보니 매번 비슷하게 보내는 휴가인듯..

다음 휴가때는 조금 다르게 보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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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7/31 ~ 8/4


31일 금요일 새벽에 출발하여 동해시에 아침에 도착..

아침식사후 먹거리를 준비하여 장모님과 함께 무릉계곡으로..

다른곳보다 동해가 이때 날씨가 많이 더웠다..

계곡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시원하고 좋은데 나오면 후끈해진다.

역시 성수기스러운 날씨이다..

아이들은 잘 노는데 첫째가 엄지발가락을 돌에 다쳐서.. 심한건 아니라 다행..


예상한 시간보다 짧게 무릉계곡에서 나온다..




짐을 정리하고 동해시 파스타리아로가서 마음껏 시켜먹는다..

한상을 다 비우고 다시 더 시켜서 배부르게..

이곳이 가격이 조금 저렴하면서 맛이 참 좋은곳이라.. ^^



동해에서 다음날 날씨가 계속 더우니 처가집에서 그냥 쉬고 속초로 향한다..

항상들리는곳 충청도음성회집과 만석닭강정..



여름이면 항상 가는곳 송지호오토캠핑장 http://nemo.pe.kr/735

사이트 구축후 회와 닭강정을..

아이들도 참 잘먹는 음식이기에..

저녁에는 매운탕으로.. 캬 ~



다음날 바다에 들어가서 조개를 줍는다..

눈이 별로 안좋아 다이빙해서 잡지는 않고.. 발로 비빈후 발고락으로 잡는다..

많이 잡았지만 큰것들만 해감시키고 작은조개는 다시 방생했다..

저녁에 되면서 작은누나 식구들이 와서 오징어회에 고기를 지글지글..

고향친구도 와서 같이 함께 하면서..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신없이 자고 새벽에 일어난다..

해감이 잘된 조개와 라면의 조화로 아침을 잘 해결하고 사이트 정리후 고성 백촌막국수로..

참 오래전에 아버지가 음식 잘한다고 해서 식구들 몇번 데리고 갔던곳인데 세월이 참 오래되었다..

결혼후 처음으로 찾았다..

간판에 세월의 흔적이..

이제는 제법 유명해져서인지 더위에 40분 기다리고 들어가서 음식이 나올때까지 10분정도 더 기달렸다.

아.. 먹기 힘들다..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

옛날생각이 나는곳이다..



집으로 향하는데 차들이 많아 5시간정도 운전을..

중간에 한번 졸려서 정신바짝차리고..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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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이번엔 아내와 함께 속초로

아야진에서 배낚시 체험..


사무장이 속고 후배..

아버지와 함께 무지개호를 운영..



더운 날씨라 고기들이 좀 없을 시기인거 같은데 나름 재미있게 낚시를 하고..

함께 잡은 고기를 회로.. 역시 맛이..^^


예약하고 몸만 가면 되기에 편하다..


이후 송지호오토캠핑장에서는 조개를..

낚시후 갔더니 조개잡는 시간이 조금밖에..

여기는 언제부터 조개가 작아진건지..


저녁이 될무렵 고기를 한번 구워주는 맛..

아내가 참 맛있다고..

밖에서 먹으면 입맛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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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
송지호 오캠을 즐기고 처가집으로 향했고 하루밤을 지내고
다음날은 계곡으로..

원래 계획은 소금강 오토캠핑장겸 계곡이었는데 처가집에서 가까운곳으로 변경이 되어서 무릉계곡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김밥과 과일, 옥수수, 음료수를 싸들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자 깨끗한 계곡들이 즐비하게 늘어섰고..
이미 여러 가족들이 계곡을 재미나게 즐기고 있었는데 보기도 좋았던..

여러 장비중 차에서 가지고 간 것은 그냥 발포매트 하나..^^
바닥에서 즐기는 것 ~

우리는 약간 더 위쪽으로 올라갔고..
적당한 위치를 잡고 물놀이를..

시원한 계곡물..
발을 담그고.. 아이들은 푹 몸까지..^^

중간에 비가 좀 내릴듯이 떨어져 조금 일찍 내려왔지만..
가족들이 함께 자연과 계곡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좋은거 같다..
자연은 참 좋은 곳..
인생을 즐거운 것..
속초

올 휴가는 고향인 속초와 처가집 동해를 가기로 했었다.

8월 1일 금요일 부터 휴가가 시작되어 금요일 12시 30분에 집에서 강원도 속초로 가는길.. 좀 더 일찍 출발했어야 하는데
한계령과 미시령이 만나는 곳에 도착하자 미시령을 넘어 바다로 가는 수많이 차들로 인해 움직일수 없었다.
미시령으로 가다가는 도로에서 시간을 다 보낼거 같은 느낌이..
그래서 오래간만에 한계령으로 고불고불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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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한 가족들은 이리저리 몸이 쏠리는것을 참아내고 양양으로 진입했다.
흐린날씨지만 구름이 이쁜색을 내면서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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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쪽으로 진입할때쯤 피서 차량으로 좀 북적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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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바로 앞쪽에 있는 동명항에 나가 사진을 잠깐 담아보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흔들렸다는..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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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는 지나갔고 다음날 누나 식구들과 함께 장사동에서 오징어 축제도 한다기에 나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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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순대도 먹고 아이들은 잠깐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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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다시 동명항 활어회센터로 직행..
싱싱한 회를 많이 먹고 집으로 들어갔다. 바다에 가면 회는 당연히 먹어야지.

속초에서 2일을 자고 동해시에서도 2일밤을 청했다. ^^
고향과 바다를 오랜만에 느끼는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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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붐비고 몸은 피곤해도 마음만은 다시 활기를 찾는 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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