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토요일

1회 다이와 슈퍼 배틀컵 나게


삼척해수욕장으로 열심히 달려가니 3시 정도에 도착..

차에서 취침하고 6시 조금 넘어 일어나 대회 등록을 했다.. 내 번호는 57번..


자리 배정 위치까지 왜이리 오래 걸어야 하는지.. ㅎ

일단 자리에 와서 준비를 하는데 비도 오고 파도가 장난 아니다..

보리멸 채비를 준비 했는데 봉돌이 20호..

상황에 비해 추가 가벼워서 걱정을 하니 옆에서 30호 봉돌을 3개를 준다 2개만 받았다.. 그리고 가져간 보리멸 봉돌 2개를 드렸다..

김밥도 한줄 드리고...^^


다이와 프라임 서프 30-425와 크로스캐스트4500을 사용했다.

아.. 이걸 어떻게 던져야 하나 걱정이 많다..

채비를 하고 미끼를 달기전 한번 연습으로 살짝 던져본다..

옆에서는 휙리릭 ~ 파워 있게 채비들이 날라간다..

그래 한번 해보자..

잡히지는 않지만 열심히 던진다..



좀 더 멀리 던질려는 마음에 채비가 중간에 터진다

나일론줄 5호에서 6호 릴로 바꾸고 끝날때쯤 또 터져 버린다..

릴을 놓을때 타이밍이 살짝 안맞아서 터진듯도 하고 보통 풀 캐스팅시 나일론이 못버틴다고 한다

이래서 합사를 사용하는구나..ㅜㅜ;

합사를 전체 사용하는것 보다 일단 15m 정도 힘사로 합사 5호를 연결할 생각이다.


조과없이 대회가 끝나고

여러 설명과 함께 일본 톱캐스터 타카하시 아키히코도 나와서 낚시관련 설명도 하고..



보리멸이 한마리도 없기에 잡어를 잡은 참가자들은 뽑기로 등수를 가린다..^^

그후 추첨하여 선물을..


난 캐스티즘25QD 당첨..


모든 추첨이 끝나고..

모든 참가가중 한명을 뽑는다

타카하시 아키히코의 최고 선물 모자와 낚시조끼..

57번을 부른다.. ㄷㄷㄷ



완전 멋지다..^^



단체사진 촬영등 일정을 마무리 한후 속초로 가던중 남애항에 잠깐 들렸더니 단체에서 왔는지 서핑을 즐기기 시작한다

아직 파도가 너무 쎄서 속초로 그냥 향했다.



속초에서 친구들 만나고..

다음날 속초 청호동 방파제..

예전보다 조금 바껴져 있었다.

날씨도 물도 좋은데 고기는 잘 안잡히는듯..

오른쪽에서 전어 한마리 잡는거 본게 다..ㅎㅎ;

그래서 낚시는 포기하고 차가 많아지기전 집으로 ㄱㄱ


이번 첫 출조는..

많이 배웠고 의미있는 시간으로 기억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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