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올 휴가는 고향인 속초와 처가집 동해를 가기로 했었다.

8월 1일 금요일 부터 휴가가 시작되어 금요일 12시 30분에 집에서 강원도 속초로 가는길.. 좀 더 일찍 출발했어야 하는데
한계령과 미시령이 만나는 곳에 도착하자 미시령을 넘어 바다로 가는 수많이 차들로 인해 움직일수 없었다.
미시령으로 가다가는 도로에서 시간을 다 보낼거 같은 느낌이..
그래서 오래간만에 한계령으로 고불고불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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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한 가족들은 이리저리 몸이 쏠리는것을 참아내고 양양으로 진입했다.
흐린날씨지만 구름이 이쁜색을 내면서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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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쪽으로 진입할때쯤 피서 차량으로 좀 북적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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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바로 앞쪽에 있는 동명항에 나가 사진을 잠깐 담아보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흔들렸다는..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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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는 지나갔고 다음날 누나 식구들과 함께 장사동에서 오징어 축제도 한다기에 나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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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순대도 먹고 아이들은 잠깐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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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다시 동명항 활어회센터로 직행..
싱싱한 회를 많이 먹고 집으로 들어갔다. 바다에 가면 회는 당연히 먹어야지.

속초에서 2일을 자고 동해시에서도 2일밤을 청했다. ^^
고향과 바다를 오랜만에 느끼는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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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붐비고 몸은 피곤해도 마음만은 다시 활기를 찾는 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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