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점점 크면서 가끔 타고 나니는 보조바퀴가 있는 자전거가 있다.
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서 농구도 하고 배드민턴도 했는데 이웃집에서 준 보조바퀴가 있는 어린이 자전거를 둘째 시은이가 타는데 보기에 불안해 보였다.
그래서 한번 테스트겸 만져봤더니 무겁고 잘 안나가고 핸들링 또한 불안정한 자전거..
지금 첫째와 둘째는 자전거를 타는 시기이기에 예전부터 생각했던 새 자전거를 사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인터넷을 뒤져서 고른 2대의 자전거..
하나는 케이락(16인치)이고, 또 하나는 삼천리 하운드(20안치).. 둘다 접이식 자전거이다.
게이락(앞)과 삼천리하운드(뒤)

케이락은 자건거가 가볍고 디자인이 이쁜거 같았다. 접이부분이 좀 뻑뻑해서 힘을 좀 써야했고 장착되어 있는 핀도 도구를 이용해 조금 두둘겨서 끼워야 했다. 다음에 핀이 안빠지면 어떡하지?..
좀 사용하다보면 접이부분이 좋아질지는 모르겠다.
기본 안장 높이는 바퀴사이즈에 비하여 조금 높은편(삼천리하운드에 비해서도)이지만 10살 정도는 무난하게 탈듯하다.

삼천리 하운드는 자전거가 튼튼하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바로 든다.
접이부분도 튼튼하고 접고 펴는데 별 어려움 없이 쉽게 된다.
자전거를 사용하다보면 접어서 차에 넣고 다니는 경우는 드물지만 안전하게 잘만들어야 할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너무 힘을주다가 실수 하면 다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

어렸을때 자전거는 전부 큰거밖에 없어서 옆으로 타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다양하게 많은 자전거가 있어서 선택하기가 좋은거 같다.
아직 자전거를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했는데 이번주 토요일에는 자전거에 대한 안전교육과 운전을 좀 가르쳐 주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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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에 갔다왔다.
속초까지 가는길은 3시간 40분 걸렸다.. 예전에는 좀 달려도 4시간 안에 집에 가는것은 힘들었는데..
몇년전부터인지 강원도 길이 4차선이 되면서 편안하게 운전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고 좋다. 홍천정도에서 택시가 앞에서 까불어서 혼내주려고 좀 신경쓰였지만..
홍천~인제를 지나면서의 정갈하게 만들어논 도로..
금전적으로도 많이 들어갔을거 같다. 속초를 거의 다 가면 미시령 고개길을 넘어야 하는데 이것도 터널을 만들어 놔서 편한데 돈을 받는다. 짧은 거리인데, 거리에 비해 많은 통행료를 받는거 같다. 인제, 원통간 도로를 만든비용에 비하면 많을지 적을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인 도로 구간에 비하여 많이 받는다는 느낌..
이번 추석은 일을 마치면서 바로 고향으로 가서 싱싱한 바다회를 간만에 먹어보았다. ㅋ 역시.. 싱싱함에 취해버렸다.

속초와 동해를 갔다오면서 날씨도 좋아, 좋은 기분으로 갔다올수 있었던 올 추석이었다..

이번에 바꾼 차(쏘렌토r)는 나온지 한달정도 되어서 1000km 을 조금 넘어 처음으로 엔진오일 한번 갈고 출발했기에 나름 길들이기를 조금 했는데 파워가 넘친다. 코너링도 쏠림없이 자연스럽고 가속에도 그대로 떨림없이 질주하는걸 보니 나름 신경을 많이 쓴듯한 느낌이다.

속초까지 갔을때는 국도를 이용 연비가 14km/l 정도 나온다.
동해에서 집까지는 에어컨도 이용하고 속도도 조금 가했을 때도 있었는데 15km/l 정도 나온다.
중간중간 크루즈콘트롤을 사용하니 편하기도 했다.
초반기 엔진상태에 비해 잘 나오는 듯.. 2번째 엔진오일을 갈고 나면 17km/l 이상도 기대해 봐야겠다.

오늘 회사에 갔다오니 이전에 남이섬 갔다왔는데 오는 중간에 이동식 속도 단속에 벌금 하나가 날라왔다.. 이런..
왜 숨어서 단속하는지.. 돈이 궁한가.. 80제한에서 16km 가 넘었다고 한다..
아.. 삼만원..ㅡㅡ;

아무튼 교통질서는 잘 지켜야 하겠지만 숨겨서 단속 하는것은 좀.. 얍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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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가 나온지도 일주일이 되었는데..
차가 나온후 특별히 한것이 없었는데 오늘 외부세차를 간단하게 하고..
비가 또 잠깐 내렸지만 지하주차장에서 심플하게 왁스 작업을 했다..

오랜만에 하다보니 어깨가 조금 힘들다는 느낌이..
왁스는 향후 몇번더 해야할거 같은데.. 힘을 모아서.. ^^

새차를 만지다 보니 이것저것 쏠쏠히 쩐이 들어가긴 하는데 향후 오래도록 깨끗하기 관리하기 위해서는 좀 써야 하는게 당연한듯..

지하주차장에서 간단하게 왁싱하고 나서.. 그래도 땀이 좀 나는구나.. ^^;;




이후 우리 가족들과 함께 잠깐 밖에 나갔다.
아이들이 항상 즐겨보는 책들..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고 다시 대여.. 꿈나무 도서관..

차가 약간이나마 깨끗해져서 나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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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금요일 저녁때쯤 도착했는데 토요일날 차를 받으러 갔다.
영맨써비스중 썬팅대신 언더코팅으로 바꿨는데 그 작업을 하는곳으로 가서 차를 처음 만져보았다.
오 좋군.. ^^
작업 후 아이나비 상단매립과 후방카메라를 달기 위하여 운전을 하면서 가는데 이전 차보다 크고 핸들 감각이 틀리다보니 조심해서 운전..
매립작업은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렸는데 안테나는 모하비통합으로 할려다가 그냥 DMB를 후문 열선에 연결했는데 잘 나온다. 후방카메라도 각도를 좋게 달아줬다.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고..
비닐들을 벗기고 이것 저것 정리를 하고 가족들이랑 주변한바퀴 돌고 집에 도착..
저녁이 될무렵 블랙박스 장작하러 아이나비를 처음 써보면서 운전..
잘 찾아 준다.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하루를 마무리..
두번째날 오늘. 루마썬팅을 했다.
앞면까지 다 해버렸더니 가격이 좀 나오는데 좋긴 좋다.
앞면을 7년 보증, 측후면은 5년 보증을 해준다.


일단 할것은 다 했는데..
온도센서때문에 에어컨 동작에 문제가 생겼다. 썬팅을 해서 문도 못여는데 에어컨이.. 가족 모두 더위에 땀을 좀.. 번호판도 안달았는데.. 이런경우가..

차가 하루만에 정비를 해야 한다니.. 도색 불량 부분도 있어 처리해야 하는데..
다시 차를 가지고 오라고 하고 싶지만.. 참아야지..

내일은 번호달고 불량 및 신차정비를 할 예정.. 아직 운행이 짧아 좀 더 운전해봐야 알거 같지만 앞으로 좀 이런 문제가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차는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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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쏘렌토r을 신청..

기다리고 기다려도 출고 예정일은 뒤로 뒤로 밀리고..

이제는 타던 차도 팔아버려 버스로 출근하는데..

차량관리 물품(왁스,클리너등)은 벌써 구매하여 대기시켜 놓고 있는데 ..

예정일이 이번주 4일인데 나오려나..

4일에 나오려면 늦어도 내일 3일에 생산투입되야 하는데..

나와도 차 받으려면 금요일, 토요일 ... 역시 다음주를 생각해야 될지 모르겠다..

두달이상 기다려서 받은 사람들 보면 대단하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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