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나들이 임진각

금요일 세째의 돌잔치를 집에서 치르고

비가 그치면서 날씨가 좀 좋아진듯 하여 토요일 오후에 식구들과 임진각을 갔었는데

아직 여름의 태양과 같아 얼굴이 너무 뜨거워 다니기가 힘들었다.

사진을 좀 찍으려 해도 태양때문에 좋은 얼굴의 이미지가 나오지 않는것..

이럴때는 풍경을 찍으면 좀 깨끗함감이 살아나긴 하지만..

이제 기온이 떨어지는 보니 가을이 오는 소리가 조금씩 들리는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속초

올 휴가는 고향인 속초와 처가집 동해를 가기로 했었다.

8월 1일 금요일 부터 휴가가 시작되어 금요일 12시 30분에 집에서 강원도 속초로 가는길.. 좀 더 일찍 출발했어야 하는데
한계령과 미시령이 만나는 곳에 도착하자 미시령을 넘어 바다로 가는 수많이 차들로 인해 움직일수 없었다.
미시령으로 가다가는 도로에서 시간을 다 보낼거 같은 느낌이..
그래서 오래간만에 한계령으로 고불고불 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행한 가족들은 이리저리 몸이 쏠리는것을 참아내고 양양으로 진입했다.
흐린날씨지만 구름이 이쁜색을 내면서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포항쪽으로 진입할때쯤 피서 차량으로 좀 북적임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바로 앞쪽에 있는 동명항에 나가 사진을 잠깐 담아보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흔들렸다는.. 배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하루는 지나갔고 다음날 누나 식구들과 함께 장사동에서 오징어 축제도 한다기에 나가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징어 순대도 먹고 아이들은 잠깐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후에 다시 동명항 활어회센터로 직행..
싱싱한 회를 많이 먹고 집으로 들어갔다. 바다에 가면 회는 당연히 먹어야지.

속초에서 2일을 자고 동해시에서도 2일밤을 청했다. ^^
고향과 바다를 오랜만에 느끼는 시간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람들이 붐비고 몸은 피곤해도 마음만은 다시 활기를 찾는 시간들이다.

'여행 >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사진 2  (2) 2008.08.28
임진각에 가서  (4) 2008.08.24
호주의 아이들  (2) 2008.03.15
속초에 들어가면서 (설명절을 보내러)  (6) 2008.02.12
강원도 평창 허브나라에서  (11) 2007.11.25
전에 담은 사진을 보다 보니 호주에 일로 출장 갔을때 거래처의 아이들 사진이 눈에 보인다.
조그만 아이들이 미스터김 하면서 나를 부르고..^^
아이들의 생김새도 인형같은 느낌도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조금더 커서 어떻게 변했는지도 궁금하다.

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려고 차가 오는지 살펴보고 넘으려 하는데 스톱 ! 하는 소리도 기억난다.
우리나라 도로에 익숙해 있기에 차가 반대로 온다는 사실을 순간적으로 생각을 못했던것..
사고날뻔 했었다. ^^

이제 또다시 갈 기회가 있을란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를 벗어나 다른 문화를 대하는 것도 스릴이 나기도 하고 즐거운 일이다.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행 >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진각에 가서  (4) 2008.08.24
강원도 속초,동해에서 휴가를  (2) 2008.08.10
속초에 들어가면서 (설명절을 보내러)  (6) 2008.02.12
강원도 평창 허브나라에서  (11) 2007.11.25
강원도 평창 용평스키장  (0) 2007.11.22
이번 설날은 고향에 들렸다가 처가집으로 향했다.

강원도에 접어들면서 산에 눈들이 좀 보였고 홍천에서 속초까지는 완전한 4차선 도로가 되어 길도 편하게 갔다.
예전에 고불고불 다니던 길을 생각하면 고속도로 느낌인듯.. 굿~

미시령을 통과하면서 보이는 울산바위.. 언제나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울산바위는 오전에 봐야 해가들어 아주 잘 보인다.

미시령에서 속초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속초시내..
이쯤되면 바다냄새가 조금 나는데.. 이날은 추워서인지 느낌이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구들과 회(동명항 동명회집에서)도 많이 먹고 처가집에서도 너무 잘먹어 살만 쪄서 온 명절..
갔다오고 나면 언제나 그랬듯이 몇장의 사진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연휴에는 사진찍으러 다니질 못했던 것이 약간의 아쉬움..

'여행 >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속초,동해에서 휴가를  (2) 2008.08.10
호주의 아이들  (2) 2008.03.15
강원도 평창 허브나라에서  (11) 2007.11.25
강원도 평창 용평스키장  (0) 2007.11.22
평창 웰컴투 동막골로 가다 2  (4) 2007.11.20
강원도 평창에 갔을때 용평스키장을 가서 일박을 한후 허브나라를 찾아갔다.
평창에서 조금 들어가서 있었는데 중간에 길을 한번 물어본후 찾을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옹기종기 잘 꾸며놓은 곳이었고 밖에 구성된 꽃밭들은 이미 날씨때문에 시들어 버렸다.
실내 하우스에 들어가니 많은 허브냄새가 진동을 했고 많은 식물들이 있었고 나름대로 이쁜꼿들과 실내구경을 잘했다.
날씨도 많이 추워지니 봄이 되어 꽃이 피는 그때즘 가보면 좋을듯 하다.
몇장 못찍었지만 그래도 올려본다.

겨울에 보는 녹색빛이 좋을거 같아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행 >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의 아이들  (2) 2008.03.15
속초에 들어가면서 (설명절을 보내러)  (6) 2008.02.12
강원도 평창 용평스키장  (0) 2007.11.22
평창 웰컴투 동막골로 가다 2  (4) 2007.11.20
강원도 평창을 지나면서  (2) 2007.11.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