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은 캠핑을 통해 몇번 갔었는데 크리스마스날은 아무래도 좀 추울것 같아 미리 예약을 했었다..
자라섬은 예약시간이 있는데 잠깐이면 모두다 끝나버리는데 이때는 접속이 그나마 좀 좋아서 가능했다.

크리스마스날은 날씨가 텐트에서 하루밤을 지내기에는 좀 많이 추웠는데 가보니 텐트도 좀 많이 보였다.
조금 일찍 도착을 해서 이화원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티켓을 사고 들어가는데 티켓으로 커피나 코코아 같은 음료를 마실 수 있어 입장료에 대한 생각은 대충 만족하다..

기타가 좀 크다..^^


나도 같이 한컷 ~


아내가 포즈도 한번 잡아보고..

조금 따따한 실내였고.. 캠핑할때와 달리 짐없이 이렇게 다닐때가 좋은건데..^^

이화원을 다보고 나와서 한장 찍어보려니 자꾸 각자 표정으로 몇컷을 찍었는데.. 잘 맞지가 않은구나..

이제 아이리스 세트장으로 가자.. 캠핑 몇번을 온 자라섬이지만 이화원과 아이리스 세트장은 처음 들어가 본다..




아이리스 세트장 2층 한곳에서 작품을 만드시는 할아버지.. 이곳에서 잣막걸리도 2개 사고 나왔다..


밖에는 겨울행사 준비로 눈을 계속 만드나보다.. 이곳에서 좀 놀다보니 관리하는 사람들이 나가라고 한다.. 쫓겨났다.. ㅠ


이제 모빌홈으로 들어가서 저녁식사 준비를 한다.. 방안은 바깥날씨와는 달리 아주 따끈해서 하루밤을 보내는데 바닥이 정말 불덩이.. 침낭을 두개 가져갔기에 다행이었다.. 이불이 좀 모자라는구나..


이렇게 가족사진을 담으면서 하루를 마감했는데..텐트로 왔으면 정말 엄청나게 고생했을 날씨였던거 같다..
올 겨울은 나의 예상대로 계속 추운날씨가 계속되어지고 있다.
새해가 되었고 며칠이 지나가고 있다...
물가는 계속 오르는거 같고, 가축들은 매장하고 있고.. 혹독한 겨울은 이제 끝나고..
모두들 올해는 따듯하고 잘되는 그런해로 가득 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축복받은 2011년..

 

캠핑을 가끔 다니다 보면 텐트도 중요하지만 잠자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잠자리의 세팅은 그라운드시트->이너텐트->저렴한돗자리이너매트->발포매트->콜맨레저시트->침낭으로 구성된다.
우리집은 여름 중간에서 캠핑을 시작했기에 추운날씨에 대한 침낭이 조금 미약하다.
물론 전기장판을 쓰고 각자의 보온온도가 틀리기에 겨울이 되기까지는 춥지않게 혹.. 따듯하게 자는 편이다..
침낭 다섯개의 종류는 콜맨스타우트 2개, 콜맨클래식5 1개,콜맨클래식15 1개,콜맨아웃랜더 1개..
약간은 가벼운 타입 5개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11월초 까지는 전기장판과 함께 5식구 대충 잘수 있다는..
하지만 봄,가을에 비해 11월 중순 정도 되면  저녁에 기온차가 많이 나기에 조금 따뜻함을 더 보완할 수 있기에 새로 준우코지침낭 2개를 구입했다..
익스트림 영하 25도..

먼저 하나를 먼저 구입했는데 바느질이 문제가 있어 교환신청을 하고 하나들 더 신청해서 받았다.
교환신청한 물건은 보냈지만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아서 2개를 연결해서 테스팅은 못했지만..마음에 드는것은 보온성이 좋은것 같고 사이즈가 약간 넓어서 두개를 합치면 3명이 잘수 있는 공간은 나올거 같다.


두번째 침낭이 도착해서 펼쳐보니 의찬이가 들어가 본다..


잠깐 여름용 콜맨스카우트침낭 2개를 연결했는데 아이들이 동굴놀이를.. ㅋ


집밖에서는 또 틀리겠지만 지금 한참 추운 날씨이고 집안 온도를 그리 높이지 않은 상태에 있는데 아내가 이틀간 너무 따듯(뜨끈)하게 잠을 잤다고 한다..
콜맨 하계용 스타우트 침낭을 넣어서 크기 비교.. 비교 대상은 아니겠지만 역시 사이즈의 차이가 많이 난다..


준우 코지 침낭을 다시 넣어서 콜맨클래식5와 사이즈 비교 사진.. 준우코지침낭이 좀 부풀어 있다보니 좀 빵빵하게 보인다.


다시 색에 넣어서 당겨보니 사이즈가 약간 작게보인다..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거위털이 있어 덮는것이 가볍고 느낌또한 좋아 마음에 드는 침낭이다..

침낭은 캠핑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집이나 여행등 다른장소에서도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고..
다른 제품보다는 직접적으로 사람을 보호해 주고 편안한 잠자리를 주는 제품이기에 조금 더 신경써서 구입해야할 제품인듯 하다.. ^^

12/17 교환침낭 도착
연결을 해보았다.. 3명 정도는 잘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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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용하였지만 부피를 많이 차지해서 방출, 몽벨침낭으로 변경


날씨가 계속 추워지는가 보다.
밤에는 영하의 날씨가 시작되었는지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조금 내렸다.
일기예보를 보니 좋아진다고 하여 우리는 예약했던 자라섬으로 향했다.
이번 캠핑은 재기차기와 블루마블게임..

도착을 해서 이번에 바꾼 콜맨 웨더마스터 2룸을 설치..
날씨때문에 안해도 되지만 변경한 스퀘어 타프 II 를 설치했다..

바람이 좀 분다.. 날씨가 좋아진다고 했는데 왜이럴까..



중간에 모진 바람과 황사가 섞인 비가 동반한다.. 조금 흔들리는 텐트를 좀 보강하고 타프 아래서의 숯불구이는 준비했다가 포기..


텐트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잠깐 나들이.. 야경사진도 조금 담아본다..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많은 캠퍼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캠핑하고 있다..
겨울에 캠핑은 왜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내가 하는구나.. 이런..

이번에 예정된 재기차기도 포기, 블루마블 게임만 가족들과 함께했다. 처음 한 게임..
나름 텐트안에서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하루밤을 보내고 아침.. 날씨가 참 많이 추워졌다..
모든것이 얼어있는데 날씨가 화창하여 일찍 철수하는것에 보탬은 좀 되었다.

철수할때면 조금 느껴지는것은..
텐트를 걷으면서 전의 텐트보다 부피가 좀 커졌다는것..
집에서 올때보다 수납공간이 좀 부족하다는것.. ㅡㅡ;
정리를 잘 해야되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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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도 텐트와 타프가 콜맨에서 구입했는데 왠지 조금 부족함으로 인해 웨더마스터로 변경이 되었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아웃도어 제품들이 상당히 좋아졌는데 우리가 사는 집도 좀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가듯이 텐트와 타프도 그런듯 하다.

날씨가 이제는 겨울로 가는 길목이라 밖에서 하룻밤 지내는것이 쉽지않은 일이고 겨울동안은 조금 힘들거 같아 안하려고 있지만..

웨더마스터 2룸은 4계절.. 겨울도 좋겠지만 텐트 설치 및 철수가 쉽고 통풍도 잘될것 같기에 여름에도 사용해도 좋을거 같다.


기존 MDX 타프는 좀 저렴하면서도 쓰기에는 부담은 없었는데 좀 더 더위와 비에 보호될수 있을거 같아 웨더마스터 스퀘어 타프II를 선택했다. 물론 텐트와의 조화도 있지만..

무리하지 말고 즐거운 나들이를 ~
10월 30일 가족과 나들이간 국립수목원

다자녀가족이라 무료입장을 했다.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을 해야지만 입장할수 있고
아이들과 같이 가면 참 좋은 장소인듯 하다

동물중에는 늑대와 호랑이가 아주 인물이 출중하다
박물관에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수 있어 더 좋았다.

집에서 가까운곳이라 겨울이나 봄에 한번 여유있게 둘러보고 싶다.
등산화를 신고 가야 좋을듯 하다.



11월 6일 캠핑라운지

날씨가 별로 안좋다.
안개도 좀 있고 공기중에도 먼지가 좀 섞인 그런날씨다.
캠핑라운지에 도착하니 예약을 하고 갔는데 자리가 없다고 해서 이해가 안가지만 다른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가기전에 사진검색에서 별로인듯 했는데 주위에서 추천하기에 간 곳이다. 아이들 놀 장소도 없고 볼거리도 없다. 사이트 장소도 좁다. 나무까지 자리를 차지하여 흙이 올라와서 더욱 안좋다.
다행히 옆자리가 비워서 타프를 자리위치를 적게 차지하려고 살짝 쳤는데 자세가 안나온다.
가장 저렴한 토지형 가격이 2만5천원.. 화장실도 멀고..
이번 캠핑나들이는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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