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비가온다는 소식에 그래도 포천에 있는 뷰식물원으로 나들이를 갔었다.
두개의 텐트를 사용했지만 좀 더 큰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거 같아 콜맨 라운드스크린 2룸으로 준비했다.
좀 더 인기있는 텐트는 모두 다 팔렸는지 구할수도 없었다.

텐트 사이즈가 크고 무게가 좀 나가지면 텐트를 치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고..
밤새 비가왔지만 별탈없이 하루를 지낼수 있었다.
가능한 그라운드시트를 전체적으로 깔아주는것이 더 좋은거 같다.

뷰식물원은 관리는 잘되어있지는 않아도 나름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는 적당한 거 같다. 간단하게 주변 산책도 하고 앞에는 잔디가 있어서 아이들도 놀기에 좋다.

다음날 오전 다행히 비가 그쳐 철수에 도움이 됨.. ^^

이후 두번째 가본 자라섬(10/9)에서 한컷 ~
캐라반사이트가 없어서 오토자리에서 하루밤. 앞에서 전기 끌어서 사용^^
아침에 엄청난 안개로 좋은 날씨인데도 해가 안보였었다.

우리는 추위에 약한 가족이 있어 캠핑때는 전기가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아니면 난방에 대하여 투자와 많은 짐들이 늘어나니.. 지금도 왠만하면 간단하게 다닐려고 하는데 5식구라 짐이 좀 된다.
시간이 좀 더 흐르면 아이들도 크고 텐트 공간도 부족해지겠지..
나들이는 즐겁게 ~


가족끼리 함께 다니는 나들이..
9/21 추석시즌 아주 많은비가 내렸을때 연인산을 갔다.
가는 도중에도 도착해서도 아주 굵은비가 계속 쏟아붓는다.
잠시 기다렸다가 약간의 비가 멈췄을때의 틈을 이용해 텐트를 쳤다.^^

아직 캠핑초보라 서툴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늘었다.
연인산은 날씨 때문에 별로 구경은 못하고 밤에도 비가 계속 내렸다. 바람도 좀 불고..
다음날 약간 개었지만 해는 없고..
전기공급이 없어 약간은 써늘하게 잠을 청했으나 두개의 텐트로 여유있게 잠을 자서 좋았고 공기가 맑아 좋은 시간이었다..


9/24 자라섬..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날은 저녁 바베큐도 좀 색다르게 준비해서 아이들도 너무 잘먹었던.. 비록 빼먹고 간것이 있었지만 슈퍼에서 조금 사고 전기도 있어 준비했던 전기담요로 잘수 있있다. 가을이 오면서 온도가 좀 떨어졌지만 땀 흘리고 잤다 중간에 깨어 온도를 줄였지만 너무 잠을 잘잤던..
너무도 많은 캠퍼들이 있었다. 넓고 많은 장소인데 다 들어서 있는 텐트들..
다들 행복해 보여서 더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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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즐길다는것은 참으로 좋은거 같다.
직장과 집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진다는것..

예전부터 여름에만 사용하지만 오래전 조금 싼티나는 프레임이 붙어있는 텐트를 가지고 다녔다..
바다에서만 사용했지만 참으로 활용이 좋았던 텐트이다.

이번 여름에는 주문진에 갔었는데 주문진해수욕장은 바다에 텐트를 칠수 없어서 만원을 주고 자리를 잡아 놀고 둘째날은 소돌해수욕장에서 갔는데 다행히 텐트 자유구역이 있어서 텐트를 치고 바다를 즐길수 있었다..

그러나..
바람이 조금.. 약간 강해지더니 우리 텐트만 정신을 못차린다.. ㅠ;;
결국 엉망이 되어버렸지만 놀기는 잘 놀았었다..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 후 새로운 텐트를 검색...
오.. K2 익스페디션.. 마음에 든다.. 바로 구입하고 보니 검색중에 캠핑생활에 대하여 많은 정보들이 보인다..
놀러가면 잘수도 있는데 나는 장비들이 아무것도 없다.. ^^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콜맨 장비를 몇개구입하고 시원한곳을 찾다가 한탄강에 놀러갔다..

8월 중순 무지하게 덥다..
처음 타프를 치는데 왜이리 안될까.. 땀만 삐질삐질 흐른다.. 계속 헤메다가 옆에 타프를 관찰하고 해결..
저녁은 바베큐로 잘먹고 커피때문에 버너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안된다.. 다음날 새벽 펌프가 close되었다는것을 발견.. 손이 얼얼할 정도로 많이 노력했었는데.. ㅠ


다섯식구가 요 k2 텐트에서 자려니 조금 모자라 나는 차에서 잤는데.. 너무 더워서 새벽에 깨어나고 아내도 잘 못잤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늦게까지 그냥 자는구나..
여름엔 강가가 시원한게 아니구나.. 산이나 계곡에 가야 시원한듯..

이후로 조금 장비가 늘어나는듯 하다..
텐트도 아예 큰걸로 할까 하다가 코오롱 타프텐트 조그만 걸로 하나 더 사고 몇가지 더 보충은 했다..
이왕이면 어느정도 좋은거 사야지 하는 마음에 돈이 쏠쏠하게 드는구나..
하지만 뭐든지 적당히 해야할거 같다..
캠핑을 위해서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의 여유와 즐거움을 위해서 캠핑이 조금 겸하는 것이니..
캠핑장비도 @@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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