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가끔 다니다 보면 텐트도 중요하지만 잠자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잠자리의 세팅은 그라운드시트->이너텐트->저렴한돗자리이너매트->발포매트->콜맨레저시트->침낭으로 구성된다.
우리집은 여름 중간에서 캠핑을 시작했기에 추운날씨에 대한 침낭이 조금 미약하다.
물론 전기장판을 쓰고 각자의 보온온도가 틀리기에 겨울이 되기까지는 춥지않게 혹.. 따듯하게 자는 편이다..
침낭 다섯개의 종류는 콜맨스타우트 2개, 콜맨클래식5 1개,콜맨클래식15 1개,콜맨아웃랜더 1개..
약간은 가벼운 타입 5개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11월초 까지는 전기장판과 함께 5식구 대충 잘수 있다는..
하지만 봄,가을에 비해 11월 중순 정도 되면  저녁에 기온차가 많이 나기에 조금 따뜻함을 더 보완할 수 있기에 새로 준우코지침낭 2개를 구입했다..
익스트림 영하 25도..

먼저 하나를 먼저 구입했는데 바느질이 문제가 있어 교환신청을 하고 하나들 더 신청해서 받았다.
교환신청한 물건은 보냈지만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아서 2개를 연결해서 테스팅은 못했지만..마음에 드는것은 보온성이 좋은것 같고 사이즈가 약간 넓어서 두개를 합치면 3명이 잘수 있는 공간은 나올거 같다.


두번째 침낭이 도착해서 펼쳐보니 의찬이가 들어가 본다..


잠깐 여름용 콜맨스카우트침낭 2개를 연결했는데 아이들이 동굴놀이를.. ㅋ


집밖에서는 또 틀리겠지만 지금 한참 추운 날씨이고 집안 온도를 그리 높이지 않은 상태에 있는데 아내가 이틀간 너무 따듯(뜨끈)하게 잠을 잤다고 한다..
콜맨 하계용 스타우트 침낭을 넣어서 크기 비교.. 비교 대상은 아니겠지만 역시 사이즈의 차이가 많이 난다..


준우 코지 침낭을 다시 넣어서 콜맨클래식5와 사이즈 비교 사진.. 준우코지침낭이 좀 부풀어 있다보니 좀 빵빵하게 보인다.


다시 색에 넣어서 당겨보니 사이즈가 약간 작게보인다..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거위털이 있어 덮는것이 가볍고 느낌또한 좋아 마음에 드는 침낭이다..

침낭은 캠핑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집이나 여행등 다른장소에서도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고..
다른 제품보다는 직접적으로 사람을 보호해 주고 편안한 잠자리를 주는 제품이기에 조금 더 신경써서 구입해야할 제품인듯 하다.. ^^

12/17 교환침낭 도착
연결을 해보았다.. 3명 정도는 잘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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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용하였지만 부피를 많이 차지해서 방출, 몽벨침낭으로 변경


이곳은 안개가 많은 지역이라 가끔 아침에 서리꽃을 볼수가 있다.

일요일 오전은 안개의 물기가 날라와 한쪽 부분에 서리꽃을 피웠나 보다.

아파트에서 창밖을 내다보니 나무에 하얗게 피워져 있다.

대부분 아침에 출근할때 보았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야 했었는데..
일요일이라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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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가지고 내려가 몇장 담아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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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을 신지않고 슬리퍼를 신고 내려가서 조금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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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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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동네에서 가까운 곳이나 논에 아버지보고 만들어 달라해서 나의 전용 빙구도 챙겨서..
얼음이 잘 얼은 곳을 찾아 빙구타러 많이 다녔다.

한번 가면 3~4시간씩 동네 아이들과 같이 열심히 놀다가 추워지면 그때서야 집으로 들어오곤 했던..

한번은 약간 덜 얼은 곳에서 타다가 빠져버린적도 있는데..
그나마 얕은 곳이라 다행..
추위에 떨면서 눈물을 뚝뚝흘리며 집에 돌아갔던 아주 어렸을때도 생각이 난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옆에 조그만 낚시터가 있는데 겨울이면 스케이트와 빙구를 탈수 있다.
물론 돈을 내야 타지만 그래도 해가 있을때는 12시에서 4시 정도까지는 놀기가 좋다.

요즘은 보통 실내 스케이트장에 많이 가는데.. 이렇게 약간 시골틱하게 놀아도 그 맛은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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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얼음위에서 아이들도 끌어주고 나도 조금 탔더니 몸이 조금 뻑적지근 ..
주말에 식구들과 함께 얼음있는곳을 다녀와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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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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