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라 2/6 토요일 새벽..

속초에 내려갔다

가족들은 워터피아에서 아침부터 종일 놀고 나는 낚시하러..

가족들과는 저녁쯤에 만나기로 하고..


날씨가 안좋았는데 그래도 낚시는 가능하겠지 하고 갔었는데 낚시왕에서 혼무시 2통도 준비하고..

잠깐 눈이 그치는듯 하더니 다시 엄청나게 퍼부어서 낚시는 포기..ㅎ

도다리 잡아볼까 했는데..


잠깐 만났던 팀들은 어디론가 가고..

아..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

날씨가 나를 빈둥거리게 만들어 버렸다..



그냥 이리저리 다니다가..

오후에 잠깐 날씨가 좋아지는가 해서 낚시를 해볼까 했는데 다시 눈이..ㅡㅡ;




동명항에 가서 회거리를 사만냥을 주고 마구 담는다..

메운탕할것도 같이..

회뜨는데 4천, 와사비 1천, 매운탕거리 만지는거 1천 추가 되었다..

양이 좀 많구나..

콘도에서 회와함께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하루밤을 보내고..



묵호로 향한다..

날씨가 좋았었는데 오후에 나가서 시간이 조금밖에 없었다.

사람들이 꽉..

비집고 들어가서 엑스트라서프 30-450 2대로 던져봤다..

이날은 꽝..



다음날 아침식사후 다시 나가본다..

설날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 다행..

이번엔 30-425도 함께 3대를 던져본다..



다행히 3마리..

조그만건 방생하려 했는데 바늘을 꿀꺽 삼켜서 잠시후 사망..

2마리만 회를 떠본다..

양은 별로 안나왔지만 맛이 넘 좋구나..^^

다음엔 큰걸로 5마리는 잡아야 할텐데.. ㅎㅎ;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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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추석 연휴는 낚시를 좀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낚시 왕초보라 잘 알지도 못해서..


고향으로 가는시간은 완전한 찬스..^^


새벽에 출발하여 장사항에 도착한다..

갯지렁이 사서 장사항으로 들어가니 원투 하시는분이 있다

그 옆쪽으로 자리를 잡고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밤새 감생이 4마리 잡았다고 하는데 해가 뜨고 입질이 없다고,.


테트라가 있어 원투하기에는 좋은 위치는 아니지만 던져놓고 기다린다..

당연 입질이 ㅡㅡ;



식구들과 친구들도 보기로 한 장소이기에 한동안 계속 던져본다..


입질이 없어 루어대로 던져보니 눈먼 조그마한 학꽁치 한마리..

올라오자마자 죽어버리는구나..



오후로 접어들면서 식구들도 오고 친구들도 만나고..

친구들은 다음에 보기로 하고 식구들과 중앙시장으로.. 히라시(방어보다 고급이라고 하는데)를 카드채비로 잡아버렸다



이거 한마리 잡으니 8명이 푸짐하게 회와 식사를..^^


저녁에는 속초 모임이 있어 친구들을 보고 리조트에서 가족들과 하루밤을 보낸후

동해로..

동해 첫날 오후에 천곡항으로 나가봤더니 찌낚시로 학꽁치를 잡는구나..

구경만 하다가 돌아온다..

하루밤 보내고 심심하니 대진항으로 나가본다..

고기가 없구나..



루어대 몇번 던져보고..

합사 1호를 감았는데 던지면 가끔 줄이 엉킨다.

감을때 어느정도 텐션을 줘야 한다고 하는데 좀 불편하구나..

속초에서 2번 동해에서 1번이나 라인을 잘라버렸다 ㅡㅡ;



밤에는 묵호항으로 나갔다.

여기도 마찬가지 낚시하는 사람들은 좀 있는데 입질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던져보자..^^



이게 웬일..

입질에 갯가재(쏙)이 올라온다.. 사이즈도 나름 튼실하다..ㅎㅎ;

힘도 좋구나..

한마리 끝 ! ^^

추석 슈퍼문이라 고기들이 다 쉬고 있는듯..

갯가재는 처가집 냉동실에 직행..


이틀밤을 동해에서 자고 아침에 집으로..

교통사고 연속충돌때문에 중간에 잠깐 밀렸지만 원활하게 집에 도착..

나름 실전을 좀 해보니 좋다..

또 바다로 가고 싶어지는구나..^^



10/17

깜깜한 새벽부터 아내와 함께 장사항

꽝 ..

회 사먹고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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