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다가 이번에 아이들에게 내 책상을 주면서 컴퓨터가 갈곳을 잃었다.
둘째가 학교에 들어가기 때문에 책상이 필요해 의진이가 쓰던것을 시은이에게 주고 의진이에게 내 책상을 줬다.
아이들 방은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꾸며놓았고 내가 쓰던 방은 옷장과 컴퓨터 방으로만 쓰기로 했다.
컴퓨터도 서버가 1대 데스크탑이 2대라 정리를 해야할거 같아 생각을 좀 해보다가 공간활용도가 좋은 컴퓨터책상이 좋을거 같아서 구입했다. 5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 네오젠 디프 멀티컴퓨터 책상.
아직 3째가 어려서 다행이지만 몇년 지나서 3째까지 학교에 가면.. 방 세칸으로는 좀 공간이 부족할거도 같다.
방4개짜리 아파트가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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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전반적인 분위기는 썰렁하구나.
다음주는 풀로 쉬어야 하고..^^
모든일들이 잘 풀려야 하는데..
이 추운겨울에 경기가 안좋아 힘든 사람이 많을듯 하다.
힘내세요.
이때까지 전에 컴을 살때 같이 왔던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었다. 약 1년 넘게..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까 소리가 안나온다..
볼륨도 만져보고 컴퓨터도 살펴보고 했는데.. 결국은 접촉문제..
이걸 뜯어서 만져볼까 하다가 그냥 잘 만져서 나올때 그대로 두고 사용을 계속했었다.

다시한번 고민을 한다.
뜯어서 납땜을 다시할까..
아니면 바꿀까..

결국은 다시 하나 구입했다. 2.1채널로.. 마음같아선 5.1이지만 컴에 그리 좋은것을 붙여나도 일거리..^^
하지만 바꾸고 나니 좋다.
사운드도 좀 풍부해졌고 볼륨을 높이 올려도 갈라지는 소리도 없고..

진작 바꿀껄..
가격은 2만원 하고 조금더 주었는데.. 그 이상의 효과는 할듯..

전에 사용했던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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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한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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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가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환율은 아직까지도 높고 주위에 장사하는 집들도 보면 좀 썰정하게 느껴지지도 한다.
우리 회사도 수출 비중이 많은 회사인터라 이번달 생산량이 대폭 줄어 들었다.
국제적으로 높은 환률이라 주문량이 줄어 들었다.
다음달도 그렇고..

그래서 직장 전체가 일주일간 쉬기로 했다. 실제로 쉬는날은 4일.. 연차수당이 빠지게 된다.
계산을 해보면 27,28은 휴일이고 29,30,31일 3일을 쉬고나면 1월 1일은 신정, 그리고 2일 금요일날 쉬고..
그리고 다시 2,3일은 휴일..^^
연달아 9일을 푸욱 쉬게된다..
아.. 그전에 25일 크리스마스가 있으니 하루 건너뛰고 연속 9일을 쉬는구나.

어디 갈때도 없고 집에서 그냥 뒹굴면서 놀아야 할지.. ^^
결혼한지 어느정도 되었는데 그리 집안 분위기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 안쓰고 그냥 살고 지냈다.

이번에 좀 거실 분위기를 바꿔야 되겠다는 생각에 거실장을 바꾸고 그리 중요하지 않았던 소파를 들여놓았다.

소파는 조금 상태(바느질이나 마무리)가 안좋아 반품하고 다른 물건으로 다시 구매했는데 다음주에 온다고 한다.
사진에 있는 소파로 했는데 마음에 들거 같은 느낌..

가구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거실장만 바꾸어도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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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가 너무 안좋은것도 체감하게 된다.

직장에서 느끼는 것은 국제대비 달러가격이 높아서 처음에는 이익적인 면에서는 좋았는데 장기화 되면서 수출의 비중이 높은 우리 회사 경우에는 주문량이 줄어들고 대금또한 늦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원자재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문제도 좀 있고..
점심시간에 밖을 나가보면 회사 주위 점포들이 전보다 더 눈에 띄게 문을 닫고 없어진다. 안먹고 안쓰다 보니.. 장사가 안될수 밖에..

가구는 필요에 의해서 구입했지만 나부터도 외식을 줄이고 쓸대없는 소비를 안하는 방향으로 가다보니.. 장사하는 사람들은 많이 힘든듯 하다.

소식에 의하면 내년까지도 경기가 안좋을 전망이라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질거 같다.
하루속히 모든것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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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포스팅이 좀 뜸하다..
그 이유는 직장생활도 있지만 집에오면 운동을 많이 한다.
운동을 시작한지는 약 한달이 조금 넘은듯 하다.

결혼전에는 운동을 많이 해서 보기가 좋은 몸매(약 62~63kg)였는데..
직업자체가 늘 책상에 앉아있는 것도 있고 운동을 하도 하지 않아 배도 좀 나오고 몸무게도 그때에 비하여 약 14kg정도가 더 나가고 있다.

2003년에 큰 마음 먹고 러닝머신을 구입(이때 약 140만원 정도 한듯)하여 좀 했었는데 발목도 뻐근하고 해서 안하게 되었다. 서서히 빨리걷기로 해야 하는데 뛰기를 많이 했던거 같다.
그리고 러닝머신만 하니 재미도 별로 없었던것..

그 이후로는 운동에 대하여 생각을 별로 안하다가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이 퍼뜩 든다.
운동을 다시 하기로 했다.
그리고 GSeShop에서 덤벨세트를 샀다. ^^
그리고 땀을 내면서 운동을 시작.. 역시 운동은 근육운동을 하면서 해야 재맛이 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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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방법은.. 몸을 조금 풀고나서
덤벨로 각종 근육운동을 좀 하다가 윗몸일으키기 허리돌리기도 섞어서 약30분 정도 먼저 한다.
이렇게 하면 땀이 어느정도 나오는데..
바로 러닝머신을 25~40분(5.5~6.5Km속도) 정도 빠른걸음으로 한다. 요즘은 뛰는것(8km속도)도 2~3분 추가했다.
중간에 경사도를 단계별 10까지 올려서 하기도 한다(약10분정도)..
이렇게 일주일에 3~4회 정도 하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운동장으로 가서 농구와 배드민턴도 하고 동네 약수터도 올라간다..
지금까지 효과가 좋다. 3kg을 감량했고 배도 많이 들어갔다.
1차 목표는 69kg을 넘지 않는것.. 올해안에 가능할것 같기도 한데..
이렇게 되면 못입었던 바지들을 다 입을수는 있을듯..
그리고 내가 운동을 하니 온가족이 다 운동을 하게 된다.
가족들 모두 몸도 건강.. 돈도 절약.. 즐거움 가득.. ^^

운동하세요 모든 생활이 건강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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