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중에 루어를 할때면 보통 광어를 잡는데 광어처럼 이빨이 날까로운 물고기들은 손으로 잡기가 어렵다

이빨이 날카롭지 않아도 방파제 테트라포트 같은곳에서 손으로 잡았을때 물고기가 힘을 쓰게되면 놓치는 경우가 많기에 립그립으로 입에 걸면 거의 빠져나가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립그립을 사용하는데 처음에 구매한 싼 그립은 테트라포트에서 떨궈트려 바다에 쏙 ~

낚시점에서 다시 싼걸로 구입해서 잘 사용하는중이다.


저번 주말에 속초에서 루어광어낚시를하면서

http://nemo.pe.kr/813

광어턱을 잡았을때 의외로 힘을 많이 쓰면서 턱이 찢어져서 바다에 방생할뻔한 경험을 하면서


립그립을 다시 검색하는중 라팔라 플로팅 그립퍼를 발견 구입했다.

일단 가볍고 바다에 떨어트려도 물위에 뜬다.

만져보니 잡는것도 편한느낌이다.

지금은 루어조끼에 연결해서 사용하기에 떨어트릴 이유는 없지만 물고기의 입을 잡는면이 넓어서 물고리를 걸었을때 상당히 괜찮을거 같다.

6"(15cm)와 9"(23cm) 두개를 한번에 득~




대상어에 따라 선택 사용하면 좋을거 같다.

이제 곧 장마철이라 비는 와야하는데 주말 낚시하기에 상황이 좋았으면 한다^^.

6월 초에 가서 몇번 던졌는데 광어를 못보고 와서..

작년에는 6월 말부터 광어를 잡았으니 몇마리 안들어온거 같았다.


지금은 광어 소식이 가끔 있어 금요일 업무후 낚시 준비를 하여 밤에 속초로 달려간다

올해 처음으로 광어 얼굴을 볼수 있으려나 부푼 마음으로..


토요일 새벽부터 던졌는데 한마리 잡고 해가 뜰때까지 무소식..

한마리만 더 잡으면 좋았을텐데 ㅎ




한마리 손맛 징하게 본것으로 만족하고 광어가 피를 흘려서 시간이 지나니 사망했지만 사진찍고 쿨러에 넣어 두고

친구집에 가서 휴식 및 취침..



오후에 일어나서 4시 조금 넘어 슬슬 다시 나가본다.




아 이런 조금 작은 사이즈 ㅋ



이후 손맛 좋은놈이 걸려 랜딩하는데 털림... ㅡㅡ;
다시 열심히 던졌는데 투툭 ~

신경써서 끌어올리고 사진찍고나서 그립으로 잡은곳이 광어가 너무 흔들어대서 턱쪽이 뜯어져 떨어지는거 재빠르게 잡아서 발로 고정... ㅎㅎ;

다행이 망에 넣었다

테트라포트는 떨구면 바로 바다로 들어가기에....



마지막 잡은 광어 한마리는 회를 쳐서 친구랑.. ^^

역시 맛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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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연휴라 식구들과 함께 묵호에 갔었다.


오전에는 함께 낚시를 해보는 경험도 하기로 하고

막둥이는 루어대 지그헤드에 도다리 바늘을 걸어서 지렁이를 미끼로 해서 조금 가르켜 줬다

옆에서 조용히 하더니

잡았다 !

확인해 보니 바늘이 어디에 걸린거 같아서 해결해 주러 갔는데 정말 잡았다는..

사이즈도 좀 괜찮은 망상어 ^^

손맛 좋다고 ㅎㅎ;


맛은 좀 없겠지만 막둥이가 잡은거라 챙기기로...



오후에는 혼자 방파제로 나가서 했다.

들어가는 길이 험난한 묵방

짐을 몸에 걸치고 담 넘어가다가 안되겠어 다시 내려오다가 다리를 까고.. 살이 여러군데 눌려서 좀 파여버렸는데 엄청 아프다 ㅡㅡ;

살이 찢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른곳으로 진입..

이미 몇사람 낚시를 하고 있다.



2시간정도 도다리와 참가자미 6마리 잡고 5시 정도에 나왔다.
살릴려고 물도 좀 담아서 나왔는데

나오는것도 힘들다. 헉헉..



살아있는 4마리는 회로 쓱싹..

2마리는 매운탕으로..

다친것도 다 나은듯한 느낌..

다음날 몸이 뻑적지근..

낚시를 좀 안전하게 해야겠다.

묵방은 너무 위험해.


픽셀 베이시스 UF-030N BL


쿨러는 콜맨 스틸벨트쿨러와 코스모스 레저용 24L 이 있는데 캠핑할때 주로 사용했었다.

낚시를 하면서 스틸쿨러는 무거워서 코스모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날씨가 더울때는 얼음이 좀 빨리 녹는다

콜맨은 보냉력이 좀 좋은데 사이즈가 좀 크고 무겁고 양손을 사용해서 옮겨야 하는 불편이 있어서 추가 구매하기로 결정.

시마노와 다이와 쿨러들을 검색했는데 가격이 좀 쎄다 ㅡㅡ;


금액 적당선에 30L를 선택했다.

낚시쿨러는 고기를 넣을수 있도록 높이가 낮고 가로길이가 길고

뚜껑을 양쪽 다 열수 있어서 분리가 되는것이 특징이다.


이 베이시스 쿨러는 그나마 가로길이가 짧고 높은편이다.


낚시모자는 시마노+다이와 모자가 이번에 다이와 모자를 추가해서 구매한것이 3개나 되는구나.

http://nemo.pe.kr/768

대회에서 받은거까지 5개


외부 : 350 x 583 x 350

내부 : 259 x 449 x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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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칼


가지고 있는 사시미칼(http://nemo.pe.kr/781)이 좀 길어서 조금 작은물고기를 만지는데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2~3월 도다리와 각종 물고기를 회들 뜨다보니 사이즈가 약간 모자리는 고기들은 좀 작은칼이 편할듯 하다.


또한 비늘이 있는 생선은 먼저 비늘제거를 하고 회를 뜨는데 일반 칼은 비늘 제거시 튀어서 날아다니는 현상이 발생한다 ㅡㅡ;

디자인이 관리하기에 편한것으로 선택했다.

이건 회뜰때보다는 집에서 아내가 많이 사용할듯 하다 ^^


사이즈가 조금 작은 스미카마 회칼



기존 일천도 사시미 칼날은 21cm인데 이건 약 12cm 정도 (받아봤는데 칼이 별로임 ㅡㅡ;)



펄라이프 생선비늘제거기
사용후 세척이 편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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