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으로..

휴양림 예약후 간것은 처음이지만 아직은 어린 아이들과 함께 야생에서 하루밤을 보내기로 하고 휴양관과 데크 2개를 한꺼번에 예약했었다.( 데크하나는 지인을 주기로 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우리가족이 나눠 자는것이 그래서 데크 하나를 취소하고 방에서 함께 자기로 하고 취소했는데 어찌보면 나는 그냥 데크에서 자는것도 좋을거 같았다.

아무튼 우리가족은 휴양관에서 취침만 하기로 했다..^^


휴양관은 들어가보면 별거 없다. 들어서면 작은 욕실과 작은주방 그리고 방 하나뿐이다.

요즘같이 더위가 좀 있을때는 에어컨이 없어서 오히려 숲보다 더위를 느낀다.

 


휴양관에서 바라본 전경.. 


산음은 산의 나무와 풀냄새등 숲의 향을 많이 느낄수 있었던곳이기도 하다.


치유의숲..

잣나무 숲을 한바퀴 도는데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 다른곳도 좀 있는거 같은데 좀 안돌아 다녔다.

다음엔 골고루 다녀봐야겠지 ~!!


제2야영장 데크간격도 약간씩 있고 나름 좋은 분위기의 사이트들이다.


아이들은 물이 좀 줄어들었지만 맑은 물가에서 즐거움을 가져본다..

 



이 사이트는 입구쪽 제1야영장 나름 괜찮은 곳.. 지인의 사이트에서 저녁이 될때까지 같이 보낸다..^^

송충이들도 위에서 종종 떨어지고 참 자연적인곳.

어찌보면 타프가 필요엀을것도 같은데 이런저런 이유로 가벼운 타프설치가 필요한듯 하다.


전에는 일반적인 캠핑장에서 보냈었는데 이렇게 자연속에서 하루밤을 보내니 참 좋은거 같다.

역시 비교하는것 자체가 아니됨..


아이들도 더 친근하게 자연과 대할수 있고 이제는 새로장만한 우리 작은 텐트와 타프도 앞으로 예정된 휴양림에서 종종 펼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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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좋은 환경에 나들이 다니는 것은 참 좋은일이다..

여행을 좋아하기에 캠핑을 겸한것이 2년이 지나가고 있다..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짐들, 차의 공간이 모자라 트레일러까지 생각하게 된다..

문득 처음 여행과 캠핑을 겸했던 방향이 잘못 흐르고 있었던것이다.

방향전환..


일단 무겁고 부피가 많이 나가는 짐들을 일부를 교체하였지만 아직 바꿀것이 조금 더 남아있다..


6월부터는 캠핑장보다는 휴양림쪽으로 전환시켰다.

대부분 짐을 옮겨야 하기에 당연 장비들이 가볍고 작아야 한다..

여행할때도 가볍고 작은 짐들이 더 좋기에..

고르다 보니 조금만 더 신경쓰면 백패킹할정도의 장비들..ㅎ


열심히 6월에서 7월초까지 일정대로 휴양림을 클릭한 결과 산음자연휴양림, 유명산자연휴양림, 용대자연휴양림을 예약했다..



휴양림 데크에서는 대부분 전기를 쓰지 못하기에 자연스럽게 생활해야한다.


휴양림은 성수기때는 더욱 예약이 힘들다. 어디든 가려면 대부분 마찬가지지만..

한번에 많은 예약자들이 몰리고 선택한 자리를 예약 했을때 누군가 빨리 신청했다면 다른자리도 예약은 거의 못하고 끝나버린다.


7월 성수기 축령산을 9시부터 예약하는데 한번 접속되었는데 내가 선택한 자리를 누군가 약간 빨리 신청을 하여ㅠ 이후 서버상태도 안좋고 다시 예약페이지에 접속도 못하고 끝났다.. 괜히 테크 큰자리 선택했어..

그래도 미련은 남아 7월말 금요일 작은 3x3 테크 두개를.. 아이들 자리도 필요하니.. ㅋㅋ;

3시까지 안오면 현장 대기자 준다고 하니 이날은 조퇴하고 가야겠다(취소할수도있음)..


여름엔 강가(생각보다 무지 더움)를 피하고 계곡이 있는 산이나 화끈한 바다를 선택하는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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