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침..

날씨가 화창한게 기분이 좋은 날씨..

밖을 내다보니 안개가 동네를 흐르는 강물처럼 보인다.

이렇게 날씨가 좋을때는 돌아다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직장을 나가야 하는날..

간만에 오늘 작은 산이나 한번 올라볼까 했는데 비도 조금 내렸고 날씨가 많이 흐려서.. 그냥 집에 있는다.

오후에 운동을 좀 하면서 휴일을 보내야 할것 같다.

한가하게 보내는 이런날도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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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바라보니 날씨는 좋은데 안개가 많이 보인다.
창문을 가리고 있는 방충망을 열려고 하니 얼어붙었는지 열리지가 않는다.

이곳은 지역 특성상 안개가 있는 날이 많은데 오늘은 날씨도 좀 화창하다.

날씨가 추운 겨울이면 출근 시간에도 조심해야하는것은 당연..
나무잎 사이에는 겨울을 알리는 꽃들도 많이 묻어있다..

아직은 온도가 많이 내려가지는 않았지만 곧..
추운 날씨가 진행되면 움츠리고 다녀야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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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항상 출근을 위해 준비하면서 잠깐 아침의 모습을 바라본다.
오늘의 날씨는 어떠할까 ?
이렇게 바라보다 사진도 가끔 한번씩 담는다.

내가 사는곳은 아직 그렇게 도시적이지는 않다.
왠지 조금 시골틱한 맛도 느끼는 곳이다.

나는 이러한 주위를 좋아한다.
차들이 그렇게 붐비지도 않고
좋은 공기와 아직 사람들이 베푸는 정도 많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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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에서 오로지 직장을 위해 서울로 오고 다시 지금의 이곳에 와서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이제 세명이나 된다.
얼마되지 않은 느낌인데도 기간을 세어보니 시간도 많이 흘렀다.
또한 세상이 많이 벌어야 아이들을 키우는 세상이 되었버렸지만..
나또한 많이 가지고 있으면 더 좋겠지만 마음속이나마 부자로 사는것이 더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다.
이제 우리 세째가 태어난지 세달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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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소지으며 잠을 청하는 의찬이를 가끔 볼때면.. 내마음이 왠지 부자가 되어버린다..
그러고 보니 의찬이와 나는 부자지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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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늦은 아침이지만 시골틱한 주변을 한번 돌아본다
안개가 조금 있는 가운데 멀리서 농부의 부산함이 보인다
한쪽 조그만 마을
집 안에는 돼지 한마리를 작업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한해 몇번정도 노인정에 드린다 한다..^^
조금 더 올라가 보니 한 노부부가 도리깨질을 열심히 하는구나
의정부에서 살고 있다는데..
예전 물난리 때문에 망가진 밭을 일궈 농사일을 하고 있다한다.. 물론 땅은 다른사람것이라는데..
하루만 더하면 올해 농사일은 끝..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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