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천골에서 2박후 속초로 나온다

이마트에 들러서 송지호에서 배를 채울 장을 본후 중앙시장으로 들어가 만석닭강정 하나를 사고 누나가 소개해준 회집으로 향한다.


속초에 오면 한번씩은 회를 즐기는 것도 좋다.

야영을 하게되면 음식을 하고 설거지를 해야하니 일거리가 많기에 이렇게 먹기만 하는 여유를 가지는것도 괜찮다.


사진기 가져갔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전부 아이폰으로 찍었구나..



속초 중앙시장상가에 가면 지하에는 많은 횟집들이 있어 장도보고 회도 먹고..

수족관에 바닷물이 들어오기에 신선도가 아주 좋다.


회가 나오고


얼마후 금방 없어진다.

아이들의 먹는 속도가 꽤 빠르다..

오징어회와 삶은오징어가 또 나오지만 이것도 금방..

횟집아줌마가 아이들이 너무 잘먹는다고 놀란다..^^


매운탕도 밥과 함께 뚝딱 없애고..


송지호로 출발하여 아이들은 바다를 즐긴다.



3박중 2박을 67번(64번이었는데 일행과 같이온 캠퍼가 자리교환하자고 해서 교체) 에서 보내고

아이들은 날로4에서 부부는 메쉬에그 야침모드로..


아이들은 옆사이트 아이와도 함께 친해져서 같이 놀이도 한다.


2박후 사이트를 28번으로 옮겨야 하는데 비가 조금씩 내린다

메쉬에그는 차에 넣고 알락을 사용했다.

사이트로 옮겨놓고 속초에 가서 장도 조금 보고 작은누나와 함께 회를 가지고 온다..


회가 양이 좀 많았지만 줄기차게 흡입한다..^^


비는 계속 내리고 좀 더 굵어지고..


철수때까지 많은양의 비가 내리고 바람도 거세져 짐정리가 조금 번거로웠지만..

텐트와 타프는 툭툭털어 쉽게 정리할수 있는 장점이..

휴가기간을 처가집에서의 1박과 5박의 야영생활을 마치고 귀가한다..

진부령으로 가는길에도 많은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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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오캠장은 12일 2박3일에 이어 19일 1박2일을 지내게 되었다.

지난번 캠핑때는 첫날밤에 비는 왔지만 약간 좋은날씨여서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아주  좋은 날씨가 되어 하루밤이지만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다.

사이트 자리도 앞자리여서 확 트이는것이 더 좋았구 자리도 넓직해서 가족들도 만족해 했던 자연..

매번 비슷하지만 이번에도 캠핑장에 약간 일찍 도착.. 전 캠퍼분들이 약간 일찍 정리를 해서 아이들은 먼저 바다에서 노는동안 사이트 구축할 수 있었다..


의진이가 잡았던 잠자리..
이때까지 본 색이 아닌 좀 독특하다고..
조금 후에 날려버리고..


이후 간단히 점심을 먹고 함께 바다에서 잠깐 놀다가 약간의 시간을 보낸 후 저녁식사를 준비하는데 노을이 물든다..
나도 모르고 있었는데 하늘이 이쁘다는 말에..

옆 사이트에는 웨마소 카페 회원님이 오셔서..  웨마2룸.. 잠깐이었지만 반가웠던 시간도 가졌다..
시간이 흐르자 노을은 더 빨갛게..

이렇게 1박이지만 아름다운 송지호의 바다를 느끼고 다음날은 정리 후 그 유명한 만석닭강정을 먹기위해 시장으로..(중앙닭강정도 유명)


길게 늘어선 줄들.. 한참을 기다렸다가 2개를 들고..
하나는 바로 근처에 있는 누나가게에서 같이 먹고 하나는 주문진으로 가서 먹었는데 식혀서 먹는게 더 맛은 있다.

주문진 항구..
이곳은 몇번 와봤지만 언제나 활어판매와 회썰어주는곳이 따로 계산된다..
초장과 채소도.. 물론 매운탕 양념도 따로 사야하고..
이것저것 지출하면 쏠쏠하게 나가는 곳..
주문진에서 하루밤을 자야하기에 신선도를 위에 주문진에서 횟감을..
(속초 중앙시장의 횟집에서 사거나 먹는것이 훨씬 싸고 많이 주고 싱싱함 ^^)

어판장의 거리는 활기차고 즐거움이..

시장에서 파는 생선들.. 요 앵미리, 도루매기를 사서 가지고 올걸 약간 후회가 있지만. 그래도 회와 닭강정으로 푸짐한 하루를 지낼수가 있었다..

회사 숙소에서의 주문진 경치..

하루밤을 보내고 집으로..
한계령을 넘기로 한다..
종종 보이는 자전거 여행자들..
경사도 있는데 긴 여정이 정말 힘들거 같다.
캠핑도 힘이 좀 드는것이 있지만 또다른 재미를 느끼듯이 자전거 여행에서 뭔가를 성취하는 것이 많은것 같다.. 아마도..

가는도중 약간 촐촐하여 춘천시내로 향해 닭갈비로 배를 채운다..
가끔 들리는 단골집..
할머니 세분이 운영하는 강원대 후문쪽 부흥닭갈비집..
배가 고프니까 더 맛있게 느껴진다..^^  맛도 좋지만 서비스도 굿입니다 ~

차들은 많고 집에 도착하는 것은 예정보다 약간 늦었지만..
이렇게 일정은 마무리..
날씨가 그나마 빗속에서 벗어나 하늘을 보고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다..

해가 지날수록 날씨가 너무도 괴팍해지는거 같다..^^
즐거운 여행 많이 하세요 ~
캠핑장 잡기가 어려워서 초반 예약은 못하고 취소가 나오는 것을 빠른속도로 잡아서 갈 수 있었는데 휴가기간과도 딱 떨어져 다행이었다.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바다와 바로 붙어있고 놀기에도 수심이 적당하게 좋은곳..
캠핑하는 사람들 이외에 거의 다른 사람들이 없어 바다를 잘 즐길수 있고 관리도 수시로 깨끗하게 잘 하고 밤에도 떠드는 사람들이 없어 추천하고 싶은곳..

여름휴가가 시작되어 우리는 아침일찍 준비하여 속초로 달려간다..

일단 고향집에 들렸다가 송지호 오토캠핑장으로 출발..

너무 일찍 도착하여 시간이 좀 남는구나..
아이들과 함께 바다에서 잠시 나가보았는데..




아이들은 아쉬웠는지 그냥 물놀이를 하고 나는 시간이 일러서 좀 기다렸다가 사이트를 구축했었다.
계속 비오는 날씨였는데 이때 해가 잠깐..
잠깐이었는데 썬크림을 안발라서 살이 다 타버렸다.
약간 애리다..ㅎ

누나 가족들이 회를 가지고 도착하여 같이 점심을 먹고 아이들과 조카들은 다시 또 물놀이..
일단 텐트 하나를 더 구축하고 저녁이 되자 비가 오기 시작한다..
밤새 굵은 비가 내리고..
아침이 되자 비가 그친다.


옆집 아웃백 사이트는 초보라 조금 도와줬는데 이것저것 먹을것을 주어서 내가 더 고마웠던..^^


이날도 아이들은 바다에서 계속..
지칠줄 모르는구나..
함께 점심을 하니 가지고 간 음식은 다먹고..
삼겹살 한근을 신청했는데 가지고 와서 다행..
나는 누나가 간 후 아이들과 잠깐 바다에서 놀고 저녁이 될쯤..
삼겹살을 꺼내니 다 조각이 되어 와서 뒤집느라 바빴다.. ㅎ
잡은 조개와 삼겹살을 먹고나니 김치만 조금 남는다.


아침 라면과 함께 모든 음식을 깨끗히 없애고..
2박3일의 바다에서의 캠핑은 마무리..
동해시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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