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봄이 되면서 산음휴양림과 몇곳을 다녀왔지만 간만에 가보는 곳..

충남 서산 용현자연휴양림


이번에는 여행이 있는 시간을 포함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아이들도 함께.. ^^


이른아침 우리가족은 준비를 하고 9시경 서산 해미읍성에 도착..

성안으로 들어갈려고 했는데 방향을 잘못잡아 한바퀴 돌고만다..

아.. 그래도 재

미있다.. ^^


푸른 잔디가 성 주위로 가득하고 성들의 높이도 좀 된다..

우리는 TV에서 나오는 각종 역사 드라마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걸음을 함께한다..

요기에 텐트쳐도 괜찮을듯..

좀 덥긴하겠지..


이제 정문을 찾았어..


해미읍성 안에는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고 한편으로는 캠핑장도 있었으면.. ㅋ;




열심히 관찰중인 막내 의찬이..



니 죄를 알겠냐 ?

ㅎㅎ

넘 착하고 바른생활하는 의진이가 곤장을.. ㄷㄷ




유채꽃 만발..



한쪽 식당에서는 전통방식으로 음식을..



대나무로 만드는 각종 생활기구들..

하나 사려고 했는데 넘 비싸서..



전통놀이인 투호도 한참 해본다..





해미읍성을 나와 유적지인거 같지는 않던 천주교 성당을 들린 후 동부수산시장으로 가서 먹거리를 구한다.

좀 비싼 느낌이..

갑오징어 한마리 회뜨는데 

22,000~30,000원을 달라고 한다. 뜨아 ~

오징어보다 맛이 떨어지는것으로 기억하는데.. ^^

우리는 조개류를 구입하고 마트에서 간단하게 몇개 더 구비하고 개심사로 향한다.

상왕산개심사..

부처님오신날이 되어서인지 절 입구로는 너무 많은 차들로 가득차서 중간에 세우고 들어간다.




오르는길 철죽들도 풍성하다.




개심사종..

유난히 나무기둥들이 더 휘어져

있어 운치를 더하고 있음.. 은근히 멋있네..




간만에 걸었더니 다리가 좀 뻐근하지만 우리는 다시 자리를 옮긴다.

용현휴양림 근처에 있는 마애삼존불상..


여기는 작은 절과 함께 이거 달랑 하나..

큰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휴양림에 도착해 황토데크 203번에 사이트를 구축한다.

날씨가 꽤 쨍쨍하면서 덥다.

그나마 타프가 우리의 휴식자리를 마련해 준다..

데크 사이트에 손을 대보면 열기가 상당하다.

덕분에 침낭도 잘 덥지도 않고 따듯하게 밤을 보낼수 있었다. ^^


황토데크 상단 204, 205 사이트



황토데크 하단 201, 202 사이트

생활공간은 202번이 공간이 가장 작고 203번에 가장 큰듯하다..




야영장 사이트




토키토키님 사이트도 보이고..



주차장 가장 왼쪽 야영 사이트..



왼쪽



중간



오른쪽



황토데크사이트



황토데크는 그늘이 거의 없어 6월 부터는 낮에는 좀 더울듯 하다..

짐을 옮기는 것도 별로 안되니 야영데크 사이트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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