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다니다 보니 기본적으로 칼을 가지고 다니게 되는데

예전에 스노우피크에서 구입했던 AP-079를 분실하여

(장사항에서 낚시할때 미끼사러 잠깐 갔다왔는데 누군가 가지고 간거 같음)

http://nemo.pe.kr/684

집에 칼이 많기에 그중에 안쓰는 칼을 2개 준비했다가 튼튼한 바데칼을 메인으로 영입했다

이만오천냥 ㅋ 할인해서 좀 더 싸게 구입..

기존  AP-079 보다 두툼하고 사이즈(날 155mm)도 약간 커서 잡으니까 손에 딱 들어오는 느낌이 적당히 좋다

칼은 잘 갈지 못하지만 대충 날은 세울정도 되어서

일단 거친 숫돌로 갈아주고




두번째 1000방으로



마지막 마무리를 해본다.



신뺑이 칼이라 한시간 좀 넘게 갈은듯..

기존에 있던 칼집은 다이와 마크를 붙여주고..

이제 아웃도어에서는 도루코와 일천도 데바칼이 함께 동행을..


----------------------------------------

사시미 추가 구입

칼날길이 21cm

가벼우면서도 손에 착 붙는 느낌이 좋다..

손질은 데바칼로 회뜰때는 사시미를 사용하면 될듯..


회좀 잘 떠보게

큰 사이즈가 걸려다오.. ^^


설연휴라 2/6 토요일 새벽..

속초에 내려갔다

가족들은 워터피아에서 아침부터 종일 놀고 나는 낚시하러..

가족들과는 저녁쯤에 만나기로 하고..


날씨가 안좋았는데 그래도 낚시는 가능하겠지 하고 갔었는데 낚시왕에서 혼무시 2통도 준비하고..

잠깐 눈이 그치는듯 하더니 다시 엄청나게 퍼부어서 낚시는 포기..ㅎ

도다리 잡아볼까 했는데..


잠깐 만났던 팀들은 어디론가 가고..

아..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

날씨가 나를 빈둥거리게 만들어 버렸다..



그냥 이리저리 다니다가..

오후에 잠깐 날씨가 좋아지는가 해서 낚시를 해볼까 했는데 다시 눈이..ㅡㅡ;




동명항에 가서 회거리를 사만냥을 주고 마구 담는다..

메운탕할것도 같이..

회뜨는데 4천, 와사비 1천, 매운탕거리 만지는거 1천 추가 되었다..

양이 좀 많구나..

콘도에서 회와함께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하루밤을 보내고..



묵호로 향한다..

날씨가 좋았었는데 오후에 나가서 시간이 조금밖에 없었다.

사람들이 꽉..

비집고 들어가서 엑스트라서프 30-450 2대로 던져봤다..

이날은 꽝..



다음날 아침식사후 다시 나가본다..

설날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 다행..

이번엔 30-425도 함께 3대를 던져본다..



다행히 3마리..

조그만건 방생하려 했는데 바늘을 꿀꺽 삼켜서 잠시후 사망..

2마리만 회를 떠본다..

양은 별로 안나왔지만 맛이 넘 좋구나..^^

다음엔 큰걸로 5마리는 잡아야 할텐데.. ㅎㅎ;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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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이어 설날 이벤트 3000번째 덧글 당첨이 또 되었다..

연속 두번 1등 ㅎ

http://nemo.pe.kr/776


저번과 마찬가지로 대하가 1/29 금요일 저녁시간을 마추어서 도착 되었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얼음위에 이쁘게 포장되어 있었다..


같이 신청한 쥐포도 2묶음도 함께..어렸을때 먹었던 그 쥐포 !!


대하 1kg




이번엔 더 큰 후라이팬으로 일단 들어갈 만큼 넣어서 신선함이 좋아 이쁘게 색이 변해간다


두번째 불을 기다리고 있는 대하들.. 한박스에 중자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30마리..



이번엔 등심1+도 두툼하게 함께 준비했는데 가격이 ㅡㅡ;



육즙이 좋을 정도로 익혀본다



짠 !!!



역시 맛은 일품...

식구들도 차원이 다른맛이라고 ~


시간이 조금 지나 소화를 시킨 후 다시 쥐포를 꺼내서..


맥주한잔.. 잘 어울어지는 맛 ~~~


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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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출조


1월 15일 금요일 주문진으로 떠난다

회사 직원과 함께..


날씨가 많이 춥기에 밤낚시는 안하고 그냥 회만 받아서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고..

토요일 아침식사 후 천천히 방파제로 나가본다

전에는 방파제 끝까지 갔었는데

그물들이 길게 있어서 중간쯤에서 하기로..


미끼는 전에 묵호에서 낚시할때 주변분들이 주고간것이 양이 많아 집에서 염장을 하여 냉동 보관한것을 사용..

날씨때문에 없을것 같았는데 예상대로 입질이 없다

엑스트라 30-450 2대로 했는데 새해부터 꽝치고..

배가 지나가면서 2번을 따로 양쪽 줄을 건드렸는데 이번에는 원줄 합사2호와 힘사4호로 두대를 준비했기에 다행히 끊어지지 않았다.

딸려가는 낚시대를 꽉 잡고 있었지.. 조심 조심 ㅎㅎ;

저번에 3대를 한번에 끊은거 생각하면 ㅡㅡ;


처음 출조한 직원은 나에게 전수받은 프라임서프 30-425와 챙겨준 채비로 했는데 중자 도다리도 올린다..

기분 엄청 좋은듯.. 그나마 다행 ^^





회집에서 같이 회도 뜨고 낚시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왜이리 할말들이 많은지.. ㅎㅎ;

올해는 어복이 좀 따라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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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보내고 16일 토요일 아내, 막둥이와 같이 처가집에 갔었다.

2박3일로..

나는 낮에는 낚시를 하고 아내와 막내는 장모님과 같이 있고..


기대를 가지고 바다로 나가본다.

그런데..

왜이리 입질이 없는지..

바람도 많이 불고 조과가 별로라

해가 떨어질 무렵는 먹거리를 사들고 들어간다.. ㅎ

첫날은 이마트에서 갈비 2kg을.. ㅋ




둘째날도 바람은 좀 있었지만 다행이도 도다리가..


묵호항 활어 판매장에서 광어 큰놈과 오징어를 사고 서비스로 준 도루묵도 함께 회떠주는곳에가서 돈주고 손질을 한다.

도다리 잡은거와 함께 하니 양이 많다.

광어 큰놈은 구입한거라 사진은 안찍고..


강도다리



도다리


푸짐하게 들고 가서 식구들과 회를 많이 먹었는데 좀 많아서 다음날 아침에도 먹었다는..


세째날 월요일 바다에 가보니 낚시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누군가 지나가다가 매일 나오는 사람이 없으면 고기가 없다고 한다.

바람의 방향이 고기 없는 날이라고.. ㅡㅡ;


언제쯤 본좌급를 잡아 볼까..

뭐.. 안잡아도 상관은 없지만.. 잡혀주면 더 좋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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