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동막골 영화를 촬영한 세트장

나는 영화관에서는 못보고 TV에서 나오는것을 보았다.
영화 내용은 아래에..

1950년 11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그 때...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 동막골. 이 곳에 추락한 P-47D 미 전투기 한 대. 추락한 전투기 안에는 연합군 병사 스미스가 있었다.
동막골에 살고있는 여일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식을 전달하러 가던 중 인민군 리수화 일행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동막골로 데리고 온다. 바로 그 때, 자군 병력에서 이탈해 길을 잃은 국군 표현철과 문상상 일행이 동막골 촌장의 집까지 찾아 오게 되면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동막골에 모이게 되고 긴장감은 극도로 고조된다.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세 사람· 국군, 인민군, 연합군. 총을 본 적도 없는 동막골 사람들 앞에서 수류탄, 총, 철모, 무전기· 이 들이 가지고 있던 특수 장비들은 아무런 힘도 못 쓰는 신기한 물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전쟁의 긴장은 동막골까지 덮치고 말았다. 동막골에 추락한 미군기가 적군에 의해 폭격됐다고 오인한 국군이 마을을 집중 폭격하기로 한 것.
적 위치 확인...! 현재 좌표... 델타 호텔 4045.
이 사실을 알게 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은 한국 전쟁 사상 유례없는 연합 공동 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참으로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고 살아서 전부 고향으로 돌아가길 바랬지만..
사진은 몇장만 간추려서 올려본다.

예전엔 모두 이런 곳에서 살았으니..
전쟁이 있었지만..
참으로 많이 발전한거 같다.
어릴적에도 동내에 초가집들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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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멀리 나가보는 날이었다.
형때문에 용평 스키장 호텔 숙박권이 생기면서 들려봐야 할곳을 모색중..
웰컴투 동막골 영화 세트장을 찾아보기로 했다.
가는도중 온도가 떨어지면서 약간의 눈발도 보이기도 하였지만 평창으로 들어서면서 그래도 조금 괜찮아진 날씨 덕분에..

나도 강원도 사람이지만 속초 바닷가에 살았기에 산중턱이에 살고 있는 평창을 지나다 보니 약간은 이색적이라 할까.. 느낌은 바닷가의 풍경하고는 많이 틀리다.

차를 타고 가다보니 아주 작은 동산 ? 중간에 턱하니 버티고 있는 모습..
조금 더 지났을까 마을이 나오는데 그 뒤에 겨울로 가는 산이 내 눈을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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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조금 해매다가 이제 동막골로 들어서는 길가(나올때 찍은 사진).. 다 왔음을 알린다.
비포장도로를 조금 올라가다 보니 뭔가 보인다..
세트장 전에 먹거리를 파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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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보니 옥수수, 감자떡, 찐빵도 판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고 일단 가족들과 함께 세트장으로 고 !
오르막길 조금 올라가는데 평소 운동량이 적은지 세째를 끌고 올라가니 다리가..
올라가는 중간에 작은 집이 보이는데 이곳도 한때는 식당으로 장사를 한것 같다. 세트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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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동막골 마을이 보인다..
생각보다 세트장이 실제와 비슷하게 잘 만들어진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사진도 좀 찍었지만 일단 아들놈을.. 배경으로 웰컴투 동막골 전경을 한번 찰칵 ~ 아들아 사진찍을땐 좀 웃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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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골내에서 찍은 사진은 다음에 올림..

* 9/17일 추가내용 *

14일 미국에서 ‘디워’(드래건 워스)가 개봉했다. 첫 주말 537만6000달러(약 50억 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는 등 흥행성적은 나쁘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평은 악평도 많다고 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9/17/2007091700929.html

* 8/28일 추가내용 *

지난 1일 개봉한 ‘디워’는 개봉 26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역대 개봉순위 6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화려한 휴가’의 뒷심에 밀려 박스오피스 순위가 2위로 떨어졌고 평일 일일 관객수도 5만명대로 크게 줄어들었다.

한국 영화 중 1000만 이상 관객을 기록한 영화는 ‘괴물’, ‘왕의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4편이다.

디워는 1000만 관객 도전이 가능할까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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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0일 디워 내용 *

디워는 관객수가 역대 한국영화 흥행 6위인 '웰컴투 동막골'(800만)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고 한다

디워에 대하여 좋고 나쁘고의 평을 떠나 나는 SF영화를 좋아하고 우리 아이들도 무지하게 좋아한다. 아마도 의진이가 디워를 보면 정말 좋아할거 같은데..
아직 못본지라.. 앞으로 DVD로 봐야할 형편이다..
기회가 되면 영화관에 가고 싶지만 우리 아이들이 아직 너무 어려 영화관을 못간지 오래되었다.
그래서 거의 DVD로 사서 집에서 보고있다

나는 헤리포터보다 반지의제왕을 더 재미있게 보았는데..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디워가 내용면에서는 이런영화보다 더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가족들과 보고싶어진다. 나름 재미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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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배급사 관계자는 '디워' 보고 롤러코스터 타듯 뒤집어져"라는 표현으로 17일 한국 언론 대상 인터뷰서 '디워' 극찬했다고 한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cinet/200707/sp2007071712151158470.htm

DVD 나올때까지 기달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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