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멀리 나가보는 날이었다.
형때문에 용평 스키장 호텔 숙박권이 생기면서 들려봐야 할곳을 모색중..
웰컴투 동막골 영화 세트장을 찾아보기로 했다.
가는도중 온도가 떨어지면서 약간의 눈발도 보이기도 하였지만 평창으로 들어서면서 그래도 조금 괜찮아진 날씨 덕분에..

나도 강원도 사람이지만 속초 바닷가에 살았기에 산중턱이에 살고 있는 평창을 지나다 보니 약간은 이색적이라 할까.. 느낌은 바닷가의 풍경하고는 많이 틀리다.

차를 타고 가다보니 아주 작은 동산 ? 중간에 턱하니 버티고 있는 모습..
조금 더 지났을까 마을이 나오는데 그 뒤에 겨울로 가는 산이 내 눈을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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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조금 해매다가 이제 동막골로 들어서는 길가(나올때 찍은 사진).. 다 왔음을 알린다.
비포장도로를 조금 올라가다 보니 뭔가 보인다..
세트장 전에 먹거리를 파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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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보니 옥수수, 감자떡, 찐빵도 판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고 일단 가족들과 함께 세트장으로 고 !
오르막길 조금 올라가는데 평소 운동량이 적은지 세째를 끌고 올라가니 다리가..
올라가는 중간에 작은 집이 보이는데 이곳도 한때는 식당으로 장사를 한것 같다. 세트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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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동막골 마을이 보인다..
생각보다 세트장이 실제와 비슷하게 잘 만들어진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사진도 좀 찍었지만 일단 아들놈을.. 배경으로 웰컴투 동막골 전경을 한번 찰칵 ~ 아들아 사진찍을땐 좀 웃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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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골내에서 찍은 사진은 다음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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