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캠핑의 계절이 다가오는지 유명캠핑장은 자리구하기가 힘들어진다.
그만큼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다는것..
바깥날씨는 4월초 정도 되니 전기장판을 사용하면 태서77도 약하게 틀어야 하는 정도가 이미 되어버린것..
지금 캠핑을 한다면 전기장판이나 전기요 정도만 있으면 적당히 하루밤을 지낼듯 하다.. 난로가 필요하다면 약하게 사용하고 5월정도면 필요없을거 같다.
작년 11월 초에 난로를 사용하였는데 4월 정도로 마무리..

텐트는 추울때 거실같은 공간이 필요한 것은 텐트내에서 식사나 생활을 많이 하기에 몸을 따듯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난로를 사용한다. 좀 더 좋은 생활을 위하여 거실류 텐트가 필요하다.

이제는 따뜻한 계절..
부피가 큰 텐트 보다는 적당히 잠을 잘 잘수 있고 생활공간은 자연과 함께 하는것..
텐트가 작아지고 타프가 커지는 계절..^^

그런데 우리집은 다섯이 함께 잘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지금은 웨더마스터 2룸과 스퀘어타프2를 사용하고 있는데 돔텐트로는 좀 크지만 콜맨의 신상품인 브리드돔3을 선택했다..
추울때는 꼭 붙어서 자도 되지만 더울때는 좀 여유가 있어야 좋기 때문에..

이제는 아예 웨더마스터로 그냥 가는구나..
사이즈는 300x300

캠핑장에서 ST270을 보면 크다고 생각했는데 느낌상으로 이것보다 2배는 될듯..
지금은 20cm NOS단조팩 8개와 앞치마 2개(어른과 아이)를 같이 주는 행사기간이다. 할인은 없고..
물가.. 모든 물가가 많이 올랐듯이 역시 아웃도어 장비들도 많이 올랐고 올라가고 있다.
가격이 쫌..


텐트가 계속 늘어난다..
장비는 무겁고 과한것을 안하려고 하는데 "택배왔어요" 하는 소리와 함께 조금씩 장비가..ㅠ
장비라는 것이 이것저것 상황별 실속이 있지만 차츰 과감히 줄여야 하는 노력도 필요한거 같다.. 그렇지 않은면 정말 트레일러 끌고 다녀야 되겠지..


내용물은 이렇게..
이정도면 돔텐트는 그럭저럭.. 플라스틱 팩이 없다는것이 다행..


이번에 콜맨에서 110주년 캠핑 전국대회를 하는데 브리드돔3 정보 때문에 콜맨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110가족 선착순 신청에 다행히 성공했다.. 약간 앞번호..^^
강원도 영월 리버힐스캠핑장에서 5월14일 1박2일인데 동호회 모임 간단하게 한번가고 이런 행사는 한번도 안가봐서..
콜맨은 캠핑대회를 일년에 한두번씩 하니 재미있게 잘 보낼수 있을거는 같은데 가는것은 그때 스케쥴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날씨가 계속 추워지는가 보다.
밤에는 영하의 날씨가 시작되었는지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조금 내렸다.
일기예보를 보니 좋아진다고 하여 우리는 예약했던 자라섬으로 향했다.
이번 캠핑은 재기차기와 블루마블게임..

도착을 해서 이번에 바꾼 콜맨 웨더마스터 2룸을 설치..
날씨때문에 안해도 되지만 변경한 스퀘어 타프 II 를 설치했다..

바람이 좀 분다.. 날씨가 좋아진다고 했는데 왜이럴까..



중간에 모진 바람과 황사가 섞인 비가 동반한다.. 조금 흔들리는 텐트를 좀 보강하고 타프 아래서의 숯불구이는 준비했다가 포기..


텐트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잠깐 나들이.. 야경사진도 조금 담아본다..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많은 캠퍼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캠핑하고 있다..
겨울에 캠핑은 왜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내가 하는구나.. 이런..

이번에 예정된 재기차기도 포기, 블루마블 게임만 가족들과 함께했다. 처음 한 게임..
나름 텐트안에서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하루밤을 보내고 아침.. 날씨가 참 많이 추워졌다..
모든것이 얼어있는데 날씨가 화창하여 일찍 철수하는것에 보탬은 좀 되었다.

철수할때면 조금 느껴지는것은..
텐트를 걷으면서 전의 텐트보다 부피가 좀 커졌다는것..
집에서 올때보다 수납공간이 좀 부족하다는것.. ㅡㅡ;
정리를 잘 해야되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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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도 텐트와 타프가 콜맨에서 구입했는데 왠지 조금 부족함으로 인해 웨더마스터로 변경이 되었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아웃도어 제품들이 상당히 좋아졌는데 우리가 사는 집도 좀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가듯이 텐트와 타프도 그런듯 하다.

날씨가 이제는 겨울로 가는 길목이라 밖에서 하룻밤 지내는것이 쉽지않은 일이고 겨울동안은 조금 힘들거 같아 안하려고 있지만..

웨더마스터 2룸은 4계절.. 겨울도 좋겠지만 텐트 설치 및 철수가 쉽고 통풍도 잘될것 같기에 여름에도 사용해도 좋을거 같다.


기존 MDX 타프는 좀 저렴하면서도 쓰기에는 부담은 없었는데 좀 더 더위와 비에 보호될수 있을거 같아 웨더마스터 스퀘어 타프II를 선택했다. 물론 텐트와의 조화도 있지만..

무리하지 말고 즐거운 나들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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