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다니면서 음식을 하고 먹다보면 늘상 비슷한 음식들이..
다양한 음식을 위해 더치오븐을 구입..

집에서 열심히 시즈닝을 하였다..
이번 더치오븐에 물을넣어 찌꺼기를 빼고..

집에 있는 식물성.. 포도씨유가 있어 골고루 발라서 태우고 하면서 더치오븐이 코팅되는 변화..

집에는 기름기 냄새가 좀 나기는 했지만..
새로운것도 배우면서..

예약후 두번이나 연기했던 파크밸리..
27일 토요일에 가면서 더치오븐을 사용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아이들은 해먹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서서히 시간이 흘렀지만..
예상과 달리 날씨는 비소식이 없고 좀 더운 기운이..

좀 이쁘게 꾸밀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캠핑장..
아주 넓지는 않지만 좀 깨끗한 분위기..
샤워장과 개수대에도 따듯한 물도 잘 나오고..
샤워장은 칸이 분리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했다..

건너편 텐트가 보이는 곳은 밤벌캠핑장이라고 한다..
바로옆..

의찬이는 잠자리와 함께..
잠자리를 오징어땅콩에 놓으니 다리로 꽉 잡아버린다.. ^^
조금 놀다가 잠자리는 날려 보내고..

준비한 더치오븐에 약간의 양념을 한 삼겹살을 올린다..

어디서 본거는 있어서 한시간 정도 적당히 해본다..
이런.. 좀.. 더 익었네.. ㅋ
먹다보니 양념도 부족한거 같고..
그래도 다 먹었다 (사진보다 더치에 남은 양이 더 있음 ㅠ)..

원래는 유명산도 올라가볼 계획이었는데 못하고..
좀 짧은 유명산 캠핑을..
아침일찍 정리하고 10시에 집으로 출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월요일 퇴근 후 집에 도착하니 아내가 다시 한번 더치오븐에 삼겹살 요리를..
와우 ~
좋은데.. ^^

초반 10분 정도만 불을 조금 높게하고 10분 간격으로 서서히 줄이면서 약 40분정도만 했다고 한다..
(바닥에는 호일을 깔고 물을 좀 넣고. 이너플래이트 위에 통삼겹살을.. 캠핑장에서도 똑같이 했는데 불과 시간조절 다양한 양념의 양과 야채의 조화가 다르다..)

향도 좋고 맛도 좋았었다.. ^^

더치오븐은 앞으로도 필요한 음식 도구가 되어질듯 하다.. 집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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