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태국여행을 갔다왔다.
전직원 부부동반..
부부가 아닌 직원은 가족 한명(부모님)과 같이 갈수 있는 그런 여행..
파타야와 방콕 두군데의 도시에 불과하지만..

나는 아이들과 같이 하고 싶은생각은 있었으나 아직 나이가 어린 세명의 아이들이라 감당하기가 좀 힘들었기에 부부여행으로 결정하고 갔었다.

태국은 독특하다.
종교,정권,문화, 살고있는 계층도..
특별히 좋다는 것은 없었지만 한번쯤 느껴보는 그런 문화.. ^^
대한민국이 태국에 비하면 좀 더 살기 좋다는 그런 느낌..
우리나라야 물론 선진국에 비하면 무지하게 부족한면이 많은거 같지만..

모처럼 긴 연휴 모두들 추석 잘 보내셨으리라 봅니다 ^^

명절때면 항상 고향(속초)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집에서 보냈다.
세째 의찬이가 태어난지 아직 한달하고 보름정도밖에 안되고 와이프도 몸이 덜풀렸기에 추석날 움직이지 않은 한해가 되어버렸다.
이제는 나이가 있는지라 이렇게 명절때면 긴 시간을 운전한다는 것이 쉬운것만은 아니다.
특히 가끔 밀려오는 졸음..

덕분에 한번은 새벽 5시까지 TV를 보기도 하고 게임도 조금 하고 방에서 뒹굴뒹굴하면서 시간을 잘 보내었다.

며칠간 날씨는 좋은듯 맑은 하늘도 많이 보여주는 날이었다. 창밖으로 사진 몇장 찍어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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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긴 시간을 쉬다가 일을하면 약간 느슨해 지는경우가 있는데 정신을 바짝 차리고 생활을 다시 해야겠다.
파팅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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