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속초에서 도착하여 잠깐 낚시할까 했는데 식구들과 함께있어

그나마 안전한 속초항에 가보니 찌낚하는분들로 만땅이어서 포기하고

회를 사서 작은누나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밤 보냈다.


다음날 묵호로 가서 처가집에 짐을 내려놓은후 오후에 혼자 여객선터미널에 나가보았다.

30분 정도 낚시하는거 구경하다가 파도가 계속 높았기에 광어가 들어왔을거란 생각을 하고 루어를 하였다.

맞바람이 불었다.

몇번 던졌는데 한마리 턱~

꽤나 묵직한 감각 얼굴보고 잡으려고 하는데 털림.. ㅎㅎ;

옆에분이 도다리가 엄청 크다고 ㅡㅡ;

약 47~48 사이즈 될듯한데 아깝다.



이후 다시한번 한마리 후킹 감으면서 안전하게 올리려고 자리 이동하는중 삐끄덩..

살짝 넘어졌다 일어났는데 털림 ㅡㅡ;

새로 구입한 트윈파워 핸들에 살짝 기스까지.. 이뤤 @@~


아무래도 뜰채때문에 다 털리는거 같아 차에서 뜰채 가져와서 던지는중 다행히 마지막 한마리 건졌다. 약 41cm 정도 되는듯..

처가집에서 회로 냠냠



다음날 오후가 될때쯤 놓친 두마리를 찾으러 다시 나갔다.

좀더 쎈 맞바람이 불었고

외항 파도가 좀 죽었기에 입질이 별로 없을것 같은 예감이었다.



바람때문에 힘들게 루어를 던져본다.
비거리 때문에 메탈도 던져 보았지만 입질이 없어서 지그헤드로 바꿔서 던졌다.
입질은 중간에 한번 웜 끊어먹고 뜸하다가 나중에 한마리 올라온다.
43 정도 되는 사이즈
다행..
요놈도 처가집에서 회로 쌱쌱...

광어를 통해 손맛을 좀 본게 다행이었고 이후 명란, 창란젓갈을 사러 속초로 갔는데

명절을보내고 다들 바다에서 즐기려고 엄청나게 많은 차들로 붐볐다.

젓갈 구입후 낚시를 더하고 싶었지만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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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청호동 신방파제에서 광어를 좀 쳐봤는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안나온다.

주꾸미 한마리만.. ㅡㅡ

올해 벌써 광어가 끝나면 안되는데..



이제는 추위가 방한에 신경써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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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속초항 날이 어두워지고 짬낚

지그헤드 검정색 미노우 루어로 첫타

38cm 광어

이후로 입질 한번 있고 꽝

빵이 좋아서 회가 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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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저번에도 주꾸미가 나오더니 이번에도 주꾸미가 올라탔다. 사이즈는 좀 큰편.

광어는 묵직한 입질이 있었는데 후킹후 힘들게 3바퀴 정도 감았는데 빠져 나갔다. 확인해보니 웜이 찢어짐.

이후 꽝..


온도가 점점 내려간다.

방한 준비를 잘해야한다 ~



출처: http://nemo.pe.kr/822 [나들이]

온도가 점점 내려간다.

방한 준비를 잘해야한다 ~



출처: http://nemo.pe.kr/822 [나들이]

온도가 점점 내려간다.

방한 준비를 잘해야한다 ~



출처: http://nemo.pe.kr/822 [나들이]

온도가 점점 내려간다.

방한 준비를 잘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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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출조 동해시 낚시를 갔다 온후 광어를 잡아봐야겠다고 생각하고

NS 다크호스 인쇼어 초리대가 뽀각나서

다이와 레테오 90ml과 시마노 울테그라를 구입..

(http://nemo.pe.kr/791)

광어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금요일 업무후 속초로 달려간다.


속초에서 초등학교동창회가 있어서 잠깐 들렸다가 밤 1시경부터 청호동에서 해본다

전에 구입한 구명조끼와 꿰미도 처음 사용하는구나 (http://nemo.pe.kr/771)

캐스팅, 캐스팅...

턱 !

앗 후킹후 열심히 감아본다..

광어.. 수면에 보이는데 4짜 조금 넘을정도 되는듯..

꺼내야지 하는데 투두둑 힘을쓰면서 바늘털이를 ㅜㅜ;

내 루어대에서도 광어가 걸리는구나..

첫광어이기에 고맙기도 하고 또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계속 했는데

이번엔 우럭이.. 손맛 조금 좋구나..^


아침이 되니 바람이 계속 쎄져 찌낚시하는 분들도 나왔다가 철수..

나도 끝 ~



숙소에 들어가서 우럭회와 함께 배를 채우고 취침 후 오후에 다른곳으로 나가본다..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보기로 하여 한시간 정도만 짬낚하기로 하고..

30분 정도 지났을까.. 지그를 물어버리는 광어.. 터억 ~

후킹을 확실히 하고 감아본다.. 손맛 좋고.. ㅎㅎ;

확실히 잡아올린 첫광어



친구가 빨리 오라고 전화가 와서 아쉽지만 낚시를 종료하고..
광어를 들고 갔더니 깜짝 놀랜다.. ㅎㅎ;

친구들과 함께 광어회를..

어흐.. 왜이리 맛있는지..  ^

회집 광어는 광어가 아니었구나..

이후 친구들과 늦게까지 함께 하고 친구집에서 취침


오전에 또 잠깐 나가본다..

두마리.. 킵 ~



피곤하여 안전운전을 위하여 잠깐 취침후에 .집으로..


이번 광어출조는 성공적이다.

루어에 많은 자신감이 생겼다.

루어 쌩초보에게 걸려준 광어도 고맙고 손맛도 징하게 보는구나..

앞으로는 다이와 라테오 90ml 루어대와 시마노 울테그라 C3000HG가 주력이 될거 같다. 느낌 좋아..

다음부터는 대광어가 나오는 곳을 찾아가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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