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연휴라 식구들과 함께 묵호에 갔었다.


오전에는 함께 낚시를 해보는 경험도 하기로 하고

막둥이는 루어대 지그헤드에 도다리 바늘을 걸어서 지렁이를 미끼로 해서 조금 가르켜 줬다

옆에서 조용히 하더니

잡았다 !

확인해 보니 바늘이 어디에 걸린거 같아서 해결해 주러 갔는데 정말 잡았다는..

사이즈도 좀 괜찮은 망상어 ^^

손맛 좋다고 ㅎㅎ;


맛은 좀 없겠지만 막둥이가 잡은거라 챙기기로...



오후에는 혼자 방파제로 나가서 했다.

들어가는 길이 험난한 묵방

짐을 몸에 걸치고 담 넘어가다가 안되겠어 다시 내려오다가 다리를 까고.. 살이 여러군데 눌려서 좀 파여버렸는데 엄청 아프다 ㅡㅡ;

살이 찢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른곳으로 진입..

이미 몇사람 낚시를 하고 있다.



2시간정도 도다리와 참가자미 6마리 잡고 5시 정도에 나왔다.
살릴려고 물도 좀 담아서 나왔는데

나오는것도 힘들다. 헉헉..



살아있는 4마리는 회로 쓱싹..

2마리는 매운탕으로..

다친것도 다 나은듯한 느낌..

다음날 몸이 뻑적지근..

낚시를 좀 안전하게 해야겠다.

묵방은 너무 위험해.


픽셀 베이시스 UF-030N BL


쿨러는 콜맨 스틸벨트쿨러와 코스모스 레저용 24L 이 있는데 캠핑할때 주로 사용했었다.

낚시를 하면서 스틸쿨러는 무거워서 코스모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날씨가 더울때는 얼음이 좀 빨리 녹는다

콜맨은 보냉력이 좀 좋은데 사이즈가 좀 크고 무겁고 양손을 사용해서 옮겨야 하는 불편이 있어서 추가 구매하기로 결정.

시마노와 다이와 쿨러들을 검색했는데 가격이 좀 쎄다 ㅡㅡ;


금액 적당선에 30L를 선택했다.

낚시쿨러는 고기를 넣을수 있도록 높이가 낮고 가로길이가 길고

뚜껑을 양쪽 다 열수 있어서 분리가 되는것이 특징이다.


이 베이시스 쿨러는 그나마 가로길이가 짧고 높은편이다.


낚시모자는 시마노+다이와 모자가 이번에 다이와 모자를 추가해서 구매한것이 3개나 되는구나.

http://nemo.pe.kr/768

대회에서 받은거까지 5개


외부 : 350 x 583 x 350

내부 : 259 x 449 x 260

'여행 >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마노 스핀파워 표준  (0) 2017.09.13
라팔라 플로팅 그립퍼  (0) 2017.06.22
미니회칼 생선비늘제거기  (0) 2017.03.29
페어롱 H5000 헤드랜턴  (0) 2017.03.24
다이와 고어텍스 DR-1906 블랙  (0) 2017.03.13

오래전부터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2005년도인가 처음에는 애니게이트 제품 RG-3000A, 이후로는 XM-54G를 사용하다가 자꾸 고장이 나고 속도저하로 iptime으로 교체후 주욱 iptime을 이용하고 있다


현재는 N704를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식구 모두 속도나 오류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중이다

교체이유는 다른곳에 현재 WiFi 공유기를 설치해 주기로 하여서 우리집은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제품을 주문하면서 잠깐 살펴보니 기능들이 많이 좋아져서 추가적인 기능도 이용 할수 있을듯 하다.


그나저나 아이폰이 PC의 아이튠즈에 붙지 않는다.

음악을 좀 넣으려 했는데..

주말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할듯... ㅡㅡ;

안되면 공유기에 저장장치를 연결하고 iptime앱을 사용해야겠지..


낚시와 칼


가지고 있는 사시미칼(http://nemo.pe.kr/781)이 좀 길어서 조금 작은물고기를 만지는데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2~3월 도다리와 각종 물고기를 회들 뜨다보니 사이즈가 약간 모자리는 고기들은 좀 작은칼이 편할듯 하다.


또한 비늘이 있는 생선은 먼저 비늘제거를 하고 회를 뜨는데 일반 칼은 비늘 제거시 튀어서 날아다니는 현상이 발생한다 ㅡㅡ;

디자인이 관리하기에 편한것으로 선택했다.

이건 회뜰때보다는 집에서 아내가 많이 사용할듯 하다 ^^


사이즈가 조금 작은 스미카마 회칼



기존 일천도 사시미 칼날은 21cm인데 이건 약 12cm 정도 (받아봤는데 칼이 별로임 ㅡㅡ;)



펄라이프 생선비늘제거기
사용후 세척이 편할듯 하다.


3/18 토요일 비가 예상되고 있었지만 바람은 괜찮은거 같아서 낚시하기로 결정


새벽 3시30분경 속초로 출발하려고 나머지 짐을 챙기고 차에 갔더니 차키가 없다

다시 집에 가서 차키를 가지고 출발 ~

20분쯤 운전을 하고 가다가 지갑을 안가지고 온걸 발견 ㅡㅡ;

낚시 포기할까 하다가 집으로 다시 돌아가서 챙겨서 재출발..


속초에 도착 낚시왕에 가보니 문을 안열어서 일단 그옆 조양낚시에서 한통만 사서 동명항으로 갔다.


세팅을 하면서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낚시왕에서 지렁이 3개만 사달라고 부탁하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몇명 있고 이정도 날씨면 낚시가 괜찮을거 같아 조금 비가 와도 그냥 해도 되겠다고 예상했다.


잠시후 바람이 심해지기 시작한다.

파도도 거쎼진다.


다른 사람들은 하나둘 짐싸서 나가고..

나도 안되겠다 싶어 한마리 후 포기했다.




속초항으로 가보니 바람쎄기가 약간 좋으나 상황이 별로다.
다시 청호동으로 가본다.
비를 피할수 있는 금강대교 아래.

건물들이 막아줘서 바람도 조금 괜찮다.

일단 길이가 짧은 27-405대를 펴봤다.
몇군데 던져봤지만 수풀이 많고 입질이 없다.

날씨도 점점 쌀쌀해지고 비는 멈추지 않는다.

일요일도 비 예고가 있기에 그만하기로 결정하고 회는 중앙시장 단골회집인 충청도 음성회집에서 사서 집으로 ㅡㅡ;


속초가 고향인 나는 비가 올때는 보통 바람과 파도가 동반하는것을 어렸을때부터 경험했었는데 별 생각없이 휴대폰앱 윈드파인더의 예상만 믿고 낚시를 생각했던거 같다.

앞으로 비가 예상되는 날이면 낚시계획을 가지지 말아야겠다.



----------------------------------------------


4/22 토요일 동명항 방파제, 4/23 속초항 오전




속초항에서 해뜰때 사진찍고 조금 후 참가자미 35cm정도 크기 입질 쎄고 간만에 손맛 좋았음




'여행 >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에서 광어 루어 낚시 3 마리  (2) 2017.06.19
동해시 묵호항  (0) 2017.05.08
동명항 원투낚시 도다리  (2) 2017.03.20
원투낚시 속초항 도다리  (0) 2017.03.06
다시 찾은 속초항 도다리  (2) 2017.02.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