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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07월> 이것이 어찌 안움직이냐 ... 언니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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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5월 처음가본 작은섬 석모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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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 한참을 일하시던 할머니 그제서야 허리를 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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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는 오후..
아이들을 만났다..
물장난을 열심히 하고 있었고 그들의 옷은 흠뻑 젖어 있었다..
엄마의 것인지 할머니의 것인지 그들의 우산은 화려했다..
집에 들어가면 물장난 했다고 욕먹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의 승리를 그렸고..
그렇게 그들의 집으로 가벼렸다..
저기 버려진 우산은 누구 것일까..

(이 사진은 베스트에 많이 올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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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로 담은 잼버리장에서 바라본 설악산의 귀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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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3월 회사다닐때 담았던 아름다웠던 황혼... 똑딱이 소니 DSC-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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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초 잃어버린 소니 똑딱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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