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풀프레임 DSLR 바디 'a900'

소니는 1월 31일 ~ 2월 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PMA2008에서 a900(알파900)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35mm 필름과 동일한 크기의 풀프레임 이미지센서를 탑재하고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던 소니 a900에 대한 루머가 사실로 드러났다.

소니 알파900은 내용대로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할 것이며, 이는 이틀 전 발표된 2400만화소 CMOS 센서이고 흔들림보정기능(수퍼스태디샷)과 이미지센서 먼지제거기능, 고화소의 3.5" 액정화면 등을 지원할 것이며, 2008년 말에 발매할 예정이다.

a900은 2007년부터 목업모델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상단 정보창, 버튼, 헤드디자인 등에서 더욱 가다듬어진 모습을 자랑했다.

이로써 소니는 보급형, 중급형, 고급형에 이르는 DSLR라인업을 완성했으며, a900은 2400만화소 풀프레임을 지원하는 고급형 DSLR로, 캐논의 최고 기종인 EOS 1Ds MK III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논, 니콘과 함께 DSLR의 풀프레임 고화소 시장을 더욱 경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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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엔트리급 DSLR 모델인 알파200(A200)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서 첫 선을 보였다.

유효화소수 - 1,020만 화소의 APS 사이즈(23.6×15.8mm) CCD를 채용하고 있고 알파100과 비교했을 때 화소수는 변함이 없지만 이미지 처리 엔진이 업그레이드되어 최고 감도가 ISO1600에서 ISO3200으로 높아졌다.

특히 높아진 감도만큼 노이즈 제어 능력도 향상됐다고 한다. 역광 등, 피사체와 배경 간 노출차가 큰 환경에서 밝기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D-레인지 옵티마이저 기술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알파200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AF 속도가 약 1.7배 빨라졌고 셔터음도 보다 조용하게 개선됐다.

CCD 시프트식 손떨림 보정 기술 및 안티더스트라 불리는 먼지 제거 기능도 역시 포함되어 있고 연사속도는 초당 3매. RAW로 촬영시 6매까지 촬영 가능하다.

제품 크기는 가로 131mm, 세로 98.5mm, 두께 71mm으로 알파100보다 가로 폭이 약간 좁아진 대신 세로 길이가 높아졌다.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는 532g으로 알파100보다 약 13g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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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사진
http://masterchong.com/v2/dslr-guide/sony-alpha-200-a200-iso-100-iso-3200-sample-photos.html
알파200은 미국 현지에서 오는 2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8-70mm F3.5-5.6 렌즈를 포함한 DSLR-A200K 킷이 700달러, 75-300mm F4.5-5.6을 포함한 DSLR-A200W 킷이 900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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