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하나 더 장만한 시마노 살림통 50cm도 챙겼다

다이와 40cm가 딱 맞게 들어간다..

이건 마리수 했을때 얼음통과 같이 넣으면 공간이 부족한거 같아 살아있는 고기를 담는 전용으로 구입했다.

다이와 살림통은 낚시할때 이것저것 담을수 있는 용도로 사용..


2월 말 속초에서 도다리 낚시를 하고 닭강정 2개와 함께 살려서 온 회를 너무 맛나게 먹었는데 와이프는 닭강정을 미리 먹어서 회의 느낌이 부족했다고 ..ㅡㅡ;

http://nemo.pe.kr/783


11일 금요일

낚시도 하고 싶고 자연산도다리 회도 다시 땡기고 해서  오후에 염장해둔 지렁이도 챙겨서 속초로 갔다




혹시나 해서 생지렁이 2통도 구입하여 속초항에 도착 자리가 조금 여유있다.

세팅해서 던져보니 기다려도 입질이 없다

해경자리에서 낚시하는분도 요즘 도다리가 계속 안잡힌다고..

안잡혀도 좋으니 혹시 들어가면 자리좀 달라고 했더니 도다리가 안나온다고 새벽 2시경 들어간다.


자리를 양보받아서

열심히 던져본다.. 아침까지 사이즈 약간 작은 4마리로 마무리..

안잡힌다고 해도 나오는 자리긴하구나.. ^^


바닥작업선이 가까운곳까지 와서 24시간 바닥작업해서 그런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오후가 좀 넘어가더니 바닥작업선이 저기 멀리로 이동했다..

굿 ~~~



밤이 되면서 열심히 던진다..

옆쪽에서 자꾸 내 앞쪽을 넘어서 던진다

뭔 욕심이 그리 많고 낚시를 그렇게 하는지..

차에서 잠깐 잠든사이 낚시줄을 걸어서 배밑으로 들어가게 해서 방치해 두었다

2대다 어디에 걸렸는지 나오지 않는다.

낚시줄 끊어 버렸다 ㅡㅡ;

원주살면서 무슨동호회에서 3명이 함께 왔다는데 이사람 낚시하는 매너가 아주 진상이다..

줄을 걸었으면 자기 채비 챙기고 내 라인을 방치하면 또 다시 던지는 채비와 다시 걸리는데 사람이 없으면 라인을 좀 감아놔야지 ..


아무튼 이번엔 도다리가 쳐박는 손맛을 진하게 보면서 8마리를 추가하였다.

총 12마리..

2마리는 사망하여 봉지에 담아 쿨러에..



10마리는 50cm 살림통에 얼음도 넣고 중앙시장에서 닭강정 2개도 챙겨서..

집에 도착하여 한컷..


바데칼이 30cm 길이인데

죽은 도다리 2마리는 칼보다 약간 작다..



살려온 도다리 중에서 30cm 이상만 골라봤다..

4마리..

이것만 회로..

나머지는 냉동실로 고 ~~~ 매운탕으로..


큰도다리가 37cm 정도..


움직여서 누르고 있는 도다리가 제일 큼..



이번에는 그나마 나의 고향, 좋은 자리에서 해서 전체 조항이 안좋은데도 나름 좋은 낚시와 손맛을 볼수 있었다.


취미생활 매너를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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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밤 금강대교 1마리 잡고 속초항 해경쪽으로 이동 마무리



3/19 해경쪽 포인트는 전체적으로 바닥 작업을 계속 하고 있어서 던지지 못하고 옆쪽에서 6마리 추가, 사이즈가 좀 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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