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
통영에서 뱃길로 약 20km의 거리에 위치하며,
우리나라 섬들 중에 제법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대매물도와 소매물도를 함께 매물도라고 부르며,
소매물도에는 등대섬이라는 작은 섬이 있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섬 전체가 개인 소유로 되어 있으며,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하고 있어서
개발이 되지 않은채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
보통은 아침 배로 들어와서 관광을 하고 오후 배로 나가는 관광객이 많으며,
하루를 묵어가는 낚시꾼들과 관광객, 사진가들도 많이 있다.
여름철(7~8월)에는 성수기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성수기가 아닌 때에 찾는 것이
제대로 소매물도를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금방 섬을 다 돌아볼 수 있으나, 이 곳 섬에서의 하룻밤 또한 묘한 매력이 있다.
날씨도 좋고 운이 따라준다면 멋진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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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는 소메물도로 하루에 3번 운항을 하는데,
성수기(7~8월)에는 손님이 있으면 수시로 운항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