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가보고 결혼 후 2004년 아이들과 함께 갔던 제주도..
어린이날을 맞이하기도 하고 결혼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기에 올해 다시 제주도를 가게 되었다.
원래 계획은 해외였는데 아이들을 나두고 가기에는 마음이 좀 걸리고 해서..
세째 의찬이는 여름이 지나면서 항공비가 들어가기에 가을보다는 지금이 적절한 시기..^^
아이들은 전에 배를 타고 갔다와서 비행기를 타보지 못했기에 더욱 기대를 가지고 있는듯 너무 좋아한다.
그때는 좀 어려서 아마 기억도 어렴풋이 있을듯..

이번에 비행기표를 예매하면서는 연휴로 인하여 표와 시간이 매칭이 안되면서 예매 시간이 많이 걸렸다.
1박 계획으로 생각했었지만 결국 월요일에 출발하여 수요일에 오는 것으로 2박3일의 계획으로 바뀌었다.
숙박과 랜트카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해결했는데 랜트카는 없어서 결국 택시관광으로 결정했다.
택시관광도 랜트카에 비해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지만 비용적인 면(랜트비와 연료비,주차비를 생각하면 비슷)과 운전을 안하면서 피곤하지 않다는 점이 그다지 나쁘지는 않은듯 하다.
그나저나 역시 식구가 많으니 여행비는 팍팍 올라간다.
(2004년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에서) 이때는 필름 카메라만 사용했는데..

전에는 하루만 가족들과 제주도를 하루만 돌아봤었는데 이번에는 좀더 여유있게 다닐수 있는게 좋은거 같다.
일주일 후에는 신나는 시간이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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