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맘때쯤 코원에서 나온 mp3 제품이 있었다.
그때 영어를 해볼려고 구입을 해서 조금 듣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mp3를 사용했다.

처음 구입때 iAudio6 의 저장공간은 다른 기억소자에 비해서 HDD 타입(4G)으로 되어있어 좀 불안하기도 했지만 조심해서 사용하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구입했었다.

이틀전 회사에 출근을 하기 위해서 차를 타고 시동을 걸고 mp3을 ON했는데 동작을 하지 않는다.
몇번을 시도해도 똑같아서 포기하고 EBS로 바꾸고 출퇴근을 한후 점검을 해 보았다.
다시 사용할때 사용할 파일을 iAudio에 옮길때 이미 폴더와 파일들이 이상하게 변해있었고 정리하면서도 이상하다고 생각도 했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조심해서 잘 사용했었고 사용한 시간이 실질적으로 별로 안되었는데 우려했더 일이 생기고 말았다. 그래서 홈사이트에서 업그레이된 펌웨어를 다시 인스톨하면 괜찮을까 하고 다운받아 USB로 접속해서 나름 시간을 가지고 접근을 했지만 되지가 않았다.


아 ~ ..

오늘 나름대로 시간을 만들어 A/S에 전화도 해보고 위치도 알아내어 찾아가 보았다.
미니 HDD가 망가졌다고 한다.
결국 교환해야 하는 것이다.
1년이 넘어서 유상.. A/S 메모리 교환 가격은 10만원이 훌쩍 넘어버린다. ㅠ

조그만 충격이라도 있어서 그랬다면 그렇거니 하고 교환도 생각했을거 같은데 불안정한 메모리를 교환하면서 이만큼의 돈을 지불하기란 쉬운것이 아니다. 또 사용하다보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메모리(미니 HDD)..

메모리라는 것이 일단 제품의 성능이 되기까지는 기능에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이렇게 불안한 메모리를 장착해서 판매를 하는것에 1년의 A/S를 적용하는것은 문제가 좀 있는거 같다.
코원 홈페이지에 가보았더니 iAudio7 플래시 메모리로 4G 신제품이 A/S 비용하고 같구나..
야 엄청난 메모리 교환비다.

일단 iAudio6은 포기.. 분해나 한번 해볼까..?


다시 구입해야 할거 같아 찾아보았는데..
다시 코원 제품이다. HDD 타입이 아니라 좀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용을 해봐야 알겠지..

기능은 DMB도 있는제품.. s9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지 않기에 4G면 충분할거 같다.

간단한 영한사전도 있는거 같은데.. 아무튼 쏠쏠하게 비용이 드는구나..
전부터 쓰던 iAudio 6 의 이어폰을 계속적으로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과 또한 구입한 전자사전 딕플 D35 를 새로 사용함에 따라 이어폰을 바꾸고 싶었다.
이어폰이라는 것이 솜과 잘 어울어져 빠지지 말아야 하는데.. 그게 귀의 모양에 따라 틀린지 쉽지가 않다.
특히 출퇴근시 차를 이용하면서는 더더욱 안전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인다.

헤드폰 타입으로 바꾸어야 겠다고 인터넷에서 한두시간 정도 검색을 하는데 가격또한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높았다. 그것도 두개를 사야하는데..
그중에 좀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것이 보였는데 젠하이저 PX-200 헤드폰..

이틀정도 생각하다가 구매하게 되었다.

케이스도 있고 나름대로 깔끔하게 보였다.



찬찬히 뜯어보고 iAudio6, 전자사전에 이틀정도 사용해 보았다.
가볍고 탄탄하게 잘 되어있는듯 하고 들을때도 느낌이 좋은 편이고 접이식으로 되어있어 안들을때 접어서 목에 걸을 수 있어 편한듯 하다.
아무래도 이어폰과 달리 헤드폰에 어떠한 것이 부딪히면 진동소음이 오는것은 있지만.. 내가 사용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좋은듯..

이 제품은 구매시 가격비교는 충분히 해야할듯 하다. 같은 정품이지만 사이트간에 가격차이가 많이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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