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같은 그림 90억..

팝아트의 대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인데 2002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716만 달러, 우리 돈 90억 원 상당에 팔린 <행복한 눈물>이다.
지금 이 그림을 찾지 못하고 있다. 분명 삼성의 어디에 있을텐데..

대한민국의 미술품은 취득세, 등록세가 없다고 한다.
미국등 외국에서는 13~17%의 세율이 적용되고, 중국은 33%의 세금을 내야한다고 한다.
아주 좋은 대물림을 할수 있는 것.. 삼성은 세계의 틈새를 찾아 노력하고 이겨내서 큰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만큼 예술적 분야에서도 엄청난 돈으로 그림들을 사들여 예술문화에도 힘쓰고 있다. 창고에서..
그런데 90억짜리를 걸어두면 그림을 보는 정신세계가 그 가치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얼마전에 말도 많았고 진위 판명이 의심스러운 박수근의 '빨래터'가 있다.
감정위원 10여명이 진행했는데 괴팍스럽게 내용은 없고 결과만 진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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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어디선가 진품이라고 <행복한 눈물>이 나온다면..
이씨가족의 반응은 어떠할까.. 못찾은 <행복한 눈물>은 어디로 갈지..
어딘가의 창고에 있는 삼성의 그림 진품? 짝퉁? 을 떠나, 현재 찾고 있는 <행복한 눈물>을 구경 못할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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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이면 나와봐라 !
진품인지 짝퉁인지 감정을 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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