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JBL ES80 스피커와 야마하 AV리시버를 구매하고 약 10년간 멀리했던 음악도 듣고 아이들 때문에 DVD를 신청해서 보았던 영화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
물론 내가 보고 싶어서 신청한 것도 있지만..
배트멘 비긴즈, 다크나이트, 인크레더블 헐크, 유령신부, 쿵푸팬더, 월E, 하울에 움직이는 성 등등등... 몇편을 다시 보았는데 전에 보았을때보다 사운드때문인지 전보다 5배?정도 더 재미있게 보았다.
이참에 나머지 영화들도 다시한번 주욱 봐야겠지..^^

집에 홈시어터를 꾸며놓은 것은 진짜 영화관과는 비교할것이 아니지만 영화관 같은 느낌으로 볼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듯 하다. 혹시 우퍼 소리때문에 아래집이 좀 울리지 않을까 조심하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가격이 비싸서 블루레이를 보는것은 아니지만 일반 영화(DVD)를 보더라도 별로 불편함이 없이 좋은 화질로 볼수 있고 AV리시버가 7.1 사운드와 블루레이를 지원하지만 블루레이는 상황을 봐서 고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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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날연휴도 끝나고 사진도 좀 찍으러 다녀야 하는데..
회사 아니면 계속 집에만 있으니 사진도 못올리고..^^
어제는 출근하는 시간 유난히 가을과 같은 하늘이었다.
창밖을 내다보니 하늘은 너무도 많은 양떼들이 지나가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잠깐 담고서 출근을 했던..

풍경사진을 담을때는 하늘의 상태에 따라 사진의 느낌이 많이 변한다.
파란 하늘과 구름의 모양이 좋을때.. 사진은 더 살아난다고 볼수 있다.

양떼구름은 고적운(高積雲 altocumulus)이라고 하고 다른 이름은 높쌘구름이라고 하기도 한다
상층운보다 아래 생기는 구름으로 양떼구름은 2km ~ 7km 사이에 나타나는 구름, 색깔은 주로 흰색이지만 가끔은 짙은 회색을 띄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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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긴 연휴 모두들 추석 잘 보내셨으리라 봅니다 ^^

명절때면 항상 고향(속초)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집에서 보냈다.
세째 의찬이가 태어난지 아직 한달하고 보름정도밖에 안되고 와이프도 몸이 덜풀렸기에 추석날 움직이지 않은 한해가 되어버렸다.
이제는 나이가 있는지라 이렇게 명절때면 긴 시간을 운전한다는 것이 쉬운것만은 아니다.
특히 가끔 밀려오는 졸음..

덕분에 한번은 새벽 5시까지 TV를 보기도 하고 게임도 조금 하고 방에서 뒹굴뒹굴하면서 시간을 잘 보내었다.

며칠간 날씨는 좋은듯 맑은 하늘도 많이 보여주는 날이었다. 창밖으로 사진 몇장 찍어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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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긴 시간을 쉬다가 일을하면 약간 느슨해 지는경우가 있는데 정신을 바짝 차리고 생활을 다시 해야겠다.
파팅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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