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금요일

눅눅하던 날씨가 풀려서 퇴근후 저녁을 먹고 바로 속초로 달려간다

동명항

장어가 제법 큰게 있다고 하여 도착하니 한팀이 하고 있다.

근거리 내항쪽 망둥어가 잡힌다고 ㅡㅡ;

외항쪽으로 던지려 해도 테트라.. 밤이라 위험해서 그냥 내항쪽으로 약간 멀리 던져보았다.


난 장어를 잡아야 하는데 초반에 힘찬 입질 타임을 놓치고 이후 망둥어.. 아..

김밥도 먹고 핫팩도 해가며 아침까지 던져본다..

한대는 미끼를 오징어, 나머지 두대는 혼무시로..

망둥어 두마리.. 별두개..

이런..



일단 마무리..

동명항에서 만원어치 회를 사서.. 친구집으로 ㄱㄱ

맛이 좋네..


한잠 자고..

친구들도 잠깐 만난후 대포항을 가본다..

여긴 더하네..

별네개.. ㅡㅡ;

조금 하다가 포기.. 다시 친구집으로 들어가 잠을..



피곤한지 조금 늦게까지 계속 잠을 자고..

다시 동명항으로 나가 회를 받아서 얼음과 함께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집으로..

식구들과 맛있게 잘 먹었다..

조금 남아서 밤 늦게 한번 더 먹어야만 했던..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혼무시로 하였는데도 입질이 영 없다..

추워져서 이제는 낚시하기 힘들듯 하다 밤에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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