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둔마을 살둔분교

10월 1일부터 2박3일..

이번에는 이웃2가족이 함께한 나들이..
각자 출발하여 살둔마을에 모이기로 하였다.

아침에 여유있게 출발하였는데 구불구불 산길로 들어가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리긴 했다.
앞에 느린차라도 한대 있으면 추월하기도 약간 힘든 도로..
내린천을 따라서 도로가 계속 이어진다..


얼마전 이스턴텐트로 바꾸었더니 이렇게 2열에 넣어야만 한다.. 덩치가..^^


나머지 짐들..
쌀쌀한 인해 날씨로 침낭도 커지고 난로까지 가져가니.. 방수포도 커지고.. 2박이라 아이들 저녁에 볼 DVD도 4편 가지고 간다..
그래도 이 짐들이 3열 의자를 예전에 빼버려서 다행히 트렁크에 꽉차게 들어간다.


구불구불 시골길의 경치를 보면서 살둔마을로..


일찍 도착한 유리아빠가 도와줘서 금방 텐트를 구축한다.
물이 좀 흘러서 침낭과 의자가 살짝 젖어서 말리고..


강원도 ?신문에서 이러한 캠핑문화를 취재하는지 조금 같이 자리를 함께 해본다.


저녁준비와 파이어 ~


수민아빠가족도 도착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마감하고 다음날 아침 씨끄러운 소리로 눈을 뜬다.
일어나 보니 밖은 아침일찍부터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푸른하늘과 함께..


큰 운동장은 아니지만..
한때 학생들의 즐거웠던 소리도 들리는 느낌이라 할까..


학교 아래에도 캠핑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대부분 거실텐트가 주를 이루었다.


배를 타보려고 했는데 제작된 배가 문제가 있는지 타지 못하고 보기 힘든 산둔산장에 갔었다.
여러가지 양식이 함께 조화된 건물..
지금은 산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이곳에서 며칠간 캠핑하면서 묵어도 정말 좋은듯한 운치있는곳으로 느껴졌다..


앞 마당쪽을 나가보니 흐르는 시냇물..
두 물줄기가 하나로 되어지는곳이다...
역시 명장자리이다..


아이들은 돌던지기를 즐기고..


시간을 조금 보내고..
하나로마트에도 잠깐 가봤다가..(구룡령쪽으로 조금 가면 있음)


이후로는 텐트에서 푹~ 휴식~

판매하는 장작은 만원에 한다발.. 다른곳에 비하여 조금 많이 주는듯..

한번쯤 가보면 좋은곳이다..
지금 단풍이 조금씩 물드는거 보면 10월 중순에는 경치도 아주 좋을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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