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시골 할머니들의 분주한 손길이 간다..
지금 심으면 11월경 끝나는데 맛나는 김치의 소스를 땅에 심는다..
힘드신지.. 한번 허리를 펴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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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11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왔다한다..
저녁엔 공장에서 일하고 낮에 짬을내 농촌의 일을..
그들의 모습은 타지의 낯설움이 아니라 삶속에 소망을 쫓는 즐거움으로 가득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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