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진은찬 나들이

노출보정이란 필름면에 빛을 주는 일련의 작업으로 카메라의 조리개값과 셔터 속도의 조합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적정 노출은 효과적인 필름의 농도를 얻기 위한 1차적인 작업으로 피사체의 밝기에 맞춰 알맞은 빛의 양을 필름면에 적용시키도록 적절한 조리개값과 셔터속도를 조합하여 조정함으로써 적정 노출이 결정된다.
노출을 보정한다는 것은 AE 시스템에서 적절한 노출 양이라고 판단을 내린 노출값에 대해 촬영자가 생각하는 주된 피사체의 상황응 맞자 않는다고 판단하여 수동으로 조리개나 셔터 속도를 조절하여 보정하여 주는 것과 동일하다.
예를 들어 셔터 속도 1/125초 F5.6인 상태에서 조리개를 1스톱 열어 F4 (셔터 속도를 1/60으로 조정하는 것도 동알한 효과)로 보정하였다면 +1EA만큼 보정해준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노출 보정은 보통 촬영자가 선택한 구도내의 주된 피사체와 그주변 환경을 이루는 배경의 휘도 차이가 클 때 실행한다.

아무리 정확한 노출계를 장착한 CAMERA 일찌라도 피사체의 상황에 따라서는 적정한 노출을 측정할 수 없게된다.

때문에 상황에따른 노출보정이 필요하다.

CAMERA 의 노출계는 반사광식 노출계 이다
반사광식 노출계는 피사체의 반사율이 18% 일때에 적정한 노출을 측정 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래서 18% 보다 많은 반사율을 갖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에는 실제보다 노출계가 밝게느껴 노출부족의 사진이 되는 반면 18% 보다 적은 반사율을 갖는 피사체는 노출과다의 사진이 된다
그러므로 피사체의 반사율에 따라 적정한 노출보정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노출보정의 정도는 어디까지나 촬영자의 경험판단과 표현의도에 따른다

한 예로 완전백색(반사율 97%) 이나, 완전흑색(반사율 3%) 을 측정치대로 하면 둘다 회색으로 재현된다

가장 정확한 측정방법은 표준반사판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휴대와 사용에 용이하지 않으므로 인물촬영의 경우는 얼굴에 30cm 정도 접근하여 또는 촬영자 자신의 손바닥을 측정하여 결정한다
그러나 AF CAMERA 일 때에는 SPOT 측광 MODE 를 사용하면 정확한 측정을 할 수 있다
                                                               
노출보정을 +쪽으로 하면 색상이 밝으면서도 엷게, -쪽으로 하면 어두우면서도 진하게 재현된다
그러나 노출보정은 한결같은 것이 아니다    
예를들어 어두운 가운데 밝게 빛나는 역광의 피사체를 강하게 표현하려면 오히려 -보정을 하여 CONTRAST 가 강한 화면을 만들 수 있다
보다 확실한 방법은 단계노출촬영 (BRACKETING) 을 하는 것이다
일정한 양의 보정율을 정해놓고 여러장 (3 ~ 5CUT)을 촬영하여 현상된 FILM을 보고 적정한 것으로 선정하여 인화한다
AF CAMERA 는 기종에따라 자동단계노출 (AUTO EXPOSURE BRACKETING) 촬영기능이 있어 간단하게 BRACKETING 을 할 수 있다

     채광방향에 따른 노출보정

       ● =  태양의 위치    

       ●  +2 보정  역광(BACK LIGHT, LINE LIGHT)

                ●  +1.5 보정  반역광(CROSS LIGHT, REMBRANT LIGHT)

       ☞인물         ●  +1 보정  측광(SIDE LIGHT, HALF SHADOW LIGHT)

                ●  +0.5 보정  사광(SLANT LIGHT)          

       ●  +0  순광(FRONT LIGHT)

위의 GRAPHIC 에서 보는바와 같이 인물촬영에는 태양의 위치에따라 노출 보정을 해 주어야만 얼굴의DETAILS 을 재현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인공조명을 할 수 없을 때에 한하며 보다 밝고 깨끗한 인물상을 표현하려면 REFLECTOR 나 STROBE 를 사용하여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필름,노출보정,색상의 사진을 통한 보정 설명 (링크)
http://www.iseephoto.com/article/reversal.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