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9월에 준공된 고삼지는 경기도 3대기호지(송전지, 신갈지,고삼지)중에서 오염되지 않은 저수지로, 경관이 빼어나 가족 단위 캠프로 많이 찾는 곳이지만 육로 접로지역이 한정되어 있어서 상류권(서삼국 초등학교뒤),중류권(밤나무골),하류권(월향리)를 제외하고는 낚시배로 진입하는 지역이 대부분이다.

아침안개가 몽환적인 고삼저수지는 낚시군들에게는 물론 사진가들에게도 인기가 좋은곳이다.

84만평의 저수지는 주변에 오염원이 없어 수질이 깨끗할 뿐 아니라 수초가 풍부해 붕어,잉어,배스 등 씨알 굵은 물고기들의 입질도 잦은 편이다.
둘레가 13㎞나 되는 고삼저수지에는 향림,양촌,삼은,꼴미 등 유명 낚시터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고삼저수지의 속살을 제대로 보고 느끼려면 방갈로형의 수상 좌대를 찾아야 한다. 수초와 버드나무가 우거진 월향리의 향림마을은 낚시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낚시터 중의 하나로 수십 개의 수상 좌대로 인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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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도로 안성IC에서 38번 국도를 이용해 안성 방면으로 가다 당왕 사거리에서 좌회전해 70번 지방도로를 타면 고삼저수지가 나타난다. 고삼저수지는 경기도에서 용인의 송전저수지 다음으로 큰 저수지로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수상 좌대가 모두 120개쯤 된다.
 
○ 경부고속도로 안성IC나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빠져나가 안성시내로 간다.서울 강남터미널에서 고속버스가 20분 간격, 남부터미널에서 직행버스가 15분 간격으로 안성까지 운행한다.고삼저수지는 안성시내에서 북쪽으로 70번 지방도를 타고 고삼면소재지를 거쳐 간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안성IC에서 안성방면으로 오다 우회도로를 타고 당왕리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23번 국지선을 타고 고삼방면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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