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연인산은 작년 9월에 가보았던 곳이었는데 9월 많은 비로 우리는 캠핑장에서만 보내고 왔었다..

연인산은 관리가 깨끗하게 잘 되어있어 캠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는곳..

따듯한 샤워를 할수 있고 개수대에도 가스시설이 되어 있어 음식도 할수있다.

얼마전부터는 캠핑사이트 모두 전기공급이 되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연인산은 가을단풍계절에 예약을 했었는데 올해 단풍이 늦어 단풍을 즐기기에는 좋은 시기였다.

가을단풍이 펼쳐진도로를 지나 연인산 오토캠핑장에 도착해서 확인후 연인산으로 올라가 보았다. 물론 정상까지는 아니어도 가을산을 느낄꼄..


좁은 길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
연인산은 처음 등산길부터 가파른 등산로가 시작되었다.

산길 숲속 곳곳에 단풍이 보인다..
나무지팡이 하나씩 들고 올라가 본다..


곧게 자란난 나무들 사이를 지나서..

아름다운 가을을 품어내는 곳도 나오고..
각종 산악단체 표시도 보인다..

숲사이로 보이는 빨갛게 물든 단풍들..
조금 더 올라가 보고 산을 내려온다..
다들 콘디션이 안좋은가 보다..^^

우리는 캠핑장으로 와서 사이트를 구축한다..
주변도 산들이 이쁘게 색을 물들이고 가을색을 더욱 발산..

동쪽과 남쪽 지방은 비가 왔다는데 이곳은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고 캠핑사이트가 이스턴을 구축하기에는 좀 작아서 두개를 예약했었다.

데크를 안으로 놓고 세팅을 했는데 그리 깔끔하지는 않아도 나름 지내기에는 괜찮았다..
아직까지는 따듯한 기온이라 아이들과 배드민턴도 좀 하면서 낮에는 밖에서 지내고 저녁엔 텐트안 데크위에 태서77을 놓고..
밤이 되면서 하늘엔 별도 좀 보였는데 사진엔 안보이는구나..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을단풍나들이와 숲속에서의 하루밤..
지나가던 시골 귀퉁이 ..

나의 시선을 잡는 단풍의 색조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 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개속 가을아침  (0) 2004.11.17
꿈속에서  (0) 2004.11.17
가을의색  (0) 2004.11.07
가을의 색  (0) 2004.11.07
가을이 지나가며  (0) 2004.11.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