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어느정도 되었는데 그리 집안 분위기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 안쓰고 그냥 살고 지냈다.

이번에 좀 거실 분위기를 바꿔야 되겠다는 생각에 거실장을 바꾸고 그리 중요하지 않았던 소파를 들여놓았다.

소파는 조금 상태(바느질이나 마무리)가 안좋아 반품하고 다른 물건으로 다시 구매했는데 다음주에 온다고 한다.
사진에 있는 소파로 했는데 마음에 들거 같은 느낌..

가구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거실장만 바꾸어도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거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경제가 너무 안좋은것도 체감하게 된다.

직장에서 느끼는 것은 국제대비 달러가격이 높아서 처음에는 이익적인 면에서는 좋았는데 장기화 되면서 수출의 비중이 높은 우리 회사 경우에는 주문량이 줄어들고 대금또한 늦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원자재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문제도 좀 있고..
점심시간에 밖을 나가보면 회사 주위 점포들이 전보다 더 눈에 띄게 문을 닫고 없어진다. 안먹고 안쓰다 보니.. 장사가 안될수 밖에..

가구는 필요에 의해서 구입했지만 나부터도 외식을 줄이고 쓸대없는 소비를 안하는 방향으로 가다보니.. 장사하는 사람들은 많이 힘든듯 하다.

소식에 의하면 내년까지도 경기가 안좋을 전망이라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질거 같다.
하루속히 모든것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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