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캠핑..
중랑캠핑숲..
이번 캠핑은 날씨도 좋은 주말이었다..

가까운 곳이라 좀 여유있게 준비하고 출발..
정오를 조금 넘어 도착하니 이미 텐트는 여러동이 자리잡고 있었고 사이트를 준비하고 차의 위치를 조금 바꾸어 저녁공간을 만들었다.

생각보다 사이트의 공간이 넓은곳은 아니었기에..
웨더마스터 2룸을 설치 후 휴식공간이 좀 부족해서 차를 다시 다른 방향으로 조절..
사이트 공간을 좀더 활용적으로 확보했다.
자라섬에서 그냥 한번 설치해본 웨더마스터 스퀘어타프2를 설치 해보고 싶었지만 공간이 조금..
이 정도면 뭐.. 잘 구축한듯..


다른 캠퍼들도 전날에 들어왔는지 좀 있는 편.. 계속 들어와서 설치하는 캠퍼들도 있고..

우리사이트 웨마2룸 사이로 펼쳐진 봄이오는 기운..

중랑 캠핑숲은 나름대로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다.
샤워실은 칸칸이 되어있고 옷정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되어있는 수준급..
화장실도 따듯했고 깨끗하다.. 다만 설거지할때 찬물이.. 기름기 있는것은 미리 따듯한 물을 좀 준비해야 좋을듯 하다.

저녁을 먹으면서 고구마도 좀 구웠는데 작아서.. 잘 익었지만..
다음엔 좀 큰것으로 준비해야 할듯..

중랑캠핑숲은 아이들에게도 활동하기 좋은 환경인거 같다..(아이들의 활동적인 부분에서는 위험적인 공간이 존재하기에 주의를 해야할듯)
나름대로 전반적으로 깨끗한 분위기..

이번 캠핑은 아이들은 또 오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 다음에 또 예약이 될지는 모름.? ^^.

이제 겨울도 점점 지나가고 2011년 봄의 기운을 조금씩 느끼는 그런 시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작년 겨울로 들어서면서 자라섬에서 하루밤을 보냈는데 어느덧 봄을 느끼다니..
언제 겨울이 갈까 생각 했었는데 더욱이 추웠던 올겨울..
세월이 지나가면 빠르게 느껴지는지 벌써 봄에 적응하려고 한다..

첫 캠핑 예정 중랑캠핑숲..
멀리 가는것 보다 아직은 쌀쌀하기에 가까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것으로..

이번주는 기상예보가 비소식은 없으니.. 다행..
사이트의 구성은 아래 사진과 같이 중랑숲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사이트의 면적은 작지 않다고 한다..
하루 2만5천원과 전기료 3천원..

캠핑 사이트 주변에는 산책코스도 있고 생태학습장도 있어 아이들에게는 좀 좋을것도 같은데..
아이들 놀이터와 운동장도 있어서 배드민턴과 축구공을 가져갈 예정이다.

캠핑 사이트 구성은 아래와 같이 되어있는데 주말에는 예약하기가 힘들다..
나는 다행히 몇주전에 예약사이트에 몇번 들어가 봤는데 취소가 있어서 이번주 주말(3/12)에 잡을수가 있었다.. 행운..^^

이곳을 예약하는 일자는 언제가 되는지는 모르지만 서울근교에서 부담없이 캠핑을 즐기며 주말을 보낼수있는 공간으로는 괜찮을것도 같은데..
일단 경험을 해야 알겠지..

중랑캠핑숲 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template/default.jsp?park_id=JungnangCampGround
즐거운 날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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