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연휴

도다리 낚시를 하러 속초로 갔다

밤에 나온다고 하는데..

낚시꾼들이 엄청 많이 있어 포인트 위치는 못가고 근처에서 던져본다

정면으로만 던져야 하고 옆으로 던지면 다른 줄과 바로 엉킴..

내 줄을 거는 사람도 엄청 많았고 복잡했다.

딱 한마리 잡음 ^^


저녁에 잘 나온다고 하여 좀 더 해봤지만 역시나..

일찍 낚시를 마치고..

한마리지만 다행히 사이즈가 좀 되어서 다행이었다.





작은누나집에 가서 회를..

누나가 떠준다.. 처음 만진다고.. ㅎㅎ;

한마리라 회감이 조금 나오지만 역시.. 엄청 맛나구나..



다음날 낚시대 던져놓고 조금 있으니 눈이 많이 내린다..

포기하고 회집에서 자연산회를 받아서 저녁을..



3일째 다시 준비하여 속초항으로 나가본다..

낮에는 정말 안나오는구나..



밤에 해보기로 한다..

좀 나와준다..



다시 아침이 되었다..

도다리를 더 채우려 했지만..



한마리는 이미 사망했고 살림망에 기포기를 틀고 얼음도 담구고 집으로..

닭강정도 2개 사서 차에 넣고 혹시나 바닷물이 샐까 조심히 운전을..

운전하면서 걱정했는데 도착하자마자 확인을 해보니 잘 살아있다.

식구들은 닭강정을 먹고 나는 열심히 회를 뜬다..

얼마전 구입한 데바칼로 날을 갈았는데도 껍질이 엄청 강하구나.. 다시 칼을 갈아야겠는데..

데바칼이 좀 두꺼워서 사시미칼을 하나 더 준비해야겠다.

회뜨는건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아깝게 못뜬 부분이 있었지만 ^^


회뜨는법을 찾아봐야겠다.

가족과 함께 맛있게 마무리를 하고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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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미끼가 필수

지랭?상? 에서 갯지렁이와 혼무시를 구입 택배로 도착..


포장은 잘해서 받았는데..

혼무시는 한통에 9천원인데 양이 너무 적다..

혼무시는 낚시방에서 6천원짜리 살아있는거로 사용하는게 훨씬싸고 양도 많은듯 하다..


어째든 갯지렁이를 골라서 소금으로 영장을 한다

1kg 을 하려니 나무젓가락으로 한참...


몇시간 기다렸다가 잘 포장하여 냉동고에 쏙..







준비한 미끼를 가지고 금요일 저녁 구방파제로 간다

카페 지인을 보기로 하고


도착하니 밤 12시 조금 넘어갔다.

지금은 이시간대에 도다리가 거의 안나오는데 그래도 그냥 던져본다

지인의 팀들은 숙소로 가고

나는 아침까지 망둥어 1, 도다리 1 사이즈가 별도다

작은배가 지나가면서 원줄 2개를 끊어버리고..ㅡㅡ;



오전에 속초항으로 자리를 옮긴다

사람들이 헉.. 많다..



한참동안 불가사리만 나오고 도다리는 없다가 한마리 똭 ~

아우.. 사이즈가 실하다.. 두레박 긴길이로 보았을때 약 34~35cm 는 되는듯 하다

도다리를 밑에 보이는 넣었더니 두레박이 약간 작다.. ㅎ


그래도 넣어서 바다에 내리는데 뚝.. 헐..

물이 가득차 있기에 금방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빠르게 차에가서 갸프를 가지고 와서 건지려 했는데 이미 많이 들어가 버렸다..

5m 갸프가 짧다.. 훌치기 바늘로 해보니 보이지 않아서 이것도 안된다..

잠시후 물이 맑아질때 보니 빨간 두레박은 보이지 않는다

포기...

아.. 얼마전 구입한 살림망(그물어망)을 사용할걸..ㅡㅡ;



수장된 도다리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낚시를 했지만 더이상 안나온다..

잠을 안자서 몸도 피곤하고 해서 마무리 하고 회를 좀 떠서 친구집에서 하루밤..

다음날 늦게 일어나서 12시경부터 다시 도전..

힘사로 쓰는 합사 4호도 다시 감아주고..



이날도 많은 사람들이 원투를 했는데 전멸이다.. 도다리가 없다..

계속 불가사리만 올라온다..

멀리서 한마리 올라오는거 보고 희망을..

그러다가 나도 오예 ~



해가 질때까지 해보자 하고 계속 던진다..

불가사리, 불가사리 ...



어두워 지기에 한번만 더 던지고 간다고 결정하고..

던지고 10분후 한마리 더 !!

사이즈가 별로였지만 낚시는 마무리..

이날 나가서 잡은거 보니 많은 사람들중 내가 2마리..

대부분 꽝~

동명항 회집에 가서 회거리를 사면서 같이 회를 떠서 집으로..



왜이리 맛있는지..

피곤했지만 이렇게 이틀의 낚시를 마무리 한다..

수장시킨 두레박 또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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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라 2/6 토요일 새벽..

속초에 내려갔다

가족들은 워터피아에서 아침부터 종일 놀고 나는 낚시하러..

가족들과는 저녁쯤에 만나기로 하고..


날씨가 안좋았는데 그래도 낚시는 가능하겠지 하고 갔었는데 낚시왕에서 혼무시 2통도 준비하고..

잠깐 눈이 그치는듯 하더니 다시 엄청나게 퍼부어서 낚시는 포기..ㅎ

도다리 잡아볼까 했는데..


잠깐 만났던 팀들은 어디론가 가고..

아..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

날씨가 나를 빈둥거리게 만들어 버렸다..



그냥 이리저리 다니다가..

오후에 잠깐 날씨가 좋아지는가 해서 낚시를 해볼까 했는데 다시 눈이..ㅡㅡ;




동명항에 가서 회거리를 사만냥을 주고 마구 담는다..

메운탕할것도 같이..

회뜨는데 4천, 와사비 1천, 매운탕거리 만지는거 1천 추가 되었다..

양이 좀 많구나..

콘도에서 회와함께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하루밤을 보내고..



묵호로 향한다..

날씨가 좋았었는데 오후에 나가서 시간이 조금밖에 없었다.

사람들이 꽉..

비집고 들어가서 엑스트라서프 30-450 2대로 던져봤다..

이날은 꽝..



다음날 아침식사후 다시 나가본다..

설날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 다행..

이번엔 30-425도 함께 3대를 던져본다..



다행히 3마리..

조그만건 방생하려 했는데 바늘을 꿀꺽 삼켜서 잠시후 사망..

2마리만 회를 떠본다..

양은 별로 안나왔지만 맛이 넘 좋구나..^^

다음엔 큰걸로 5마리는 잡아야 할텐데.. ㅎㅎ;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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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추석 연휴는 낚시를 좀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낚시 왕초보라 잘 알지도 못해서..


고향으로 가는시간은 완전한 찬스..^^


새벽에 출발하여 장사항에 도착한다..

갯지렁이 사서 장사항으로 들어가니 원투 하시는분이 있다

그 옆쪽으로 자리를 잡고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밤새 감생이 4마리 잡았다고 하는데 해가 뜨고 입질이 없다고,.


테트라가 있어 원투하기에는 좋은 위치는 아니지만 던져놓고 기다린다..

당연 입질이 ㅡㅡ;



식구들과 친구들도 보기로 한 장소이기에 한동안 계속 던져본다..


입질이 없어 루어대로 던져보니 눈먼 조그마한 학꽁치 한마리..

올라오자마자 죽어버리는구나..



오후로 접어들면서 식구들도 오고 친구들도 만나고..

친구들은 다음에 보기로 하고 식구들과 중앙시장으로.. 히라시(방어보다 고급이라고 하는데)를 카드채비로 잡아버렸다



이거 한마리 잡으니 8명이 푸짐하게 회와 식사를..^^


저녁에는 속초 모임이 있어 친구들을 보고 리조트에서 가족들과 하루밤을 보낸후

동해로..

동해 첫날 오후에 천곡항으로 나가봤더니 찌낚시로 학꽁치를 잡는구나..

구경만 하다가 돌아온다..

하루밤 보내고 심심하니 대진항으로 나가본다..

고기가 없구나..



루어대 몇번 던져보고..

합사 1호를 감았는데 던지면 가끔 줄이 엉킨다.

감을때 어느정도 텐션을 줘야 한다고 하는데 좀 불편하구나..

속초에서 2번 동해에서 1번이나 라인을 잘라버렸다 ㅡㅡ;



밤에는 묵호항으로 나갔다.

여기도 마찬가지 낚시하는 사람들은 좀 있는데 입질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던져보자..^^



이게 웬일..

입질에 갯가재(쏙)이 올라온다.. 사이즈도 나름 튼실하다..ㅎㅎ;

힘도 좋구나..

한마리 끝 ! ^^

추석 슈퍼문이라 고기들이 다 쉬고 있는듯..

갯가재는 처가집 냉동실에 직행..


이틀밤을 동해에서 자고 아침에 집으로..

교통사고 연속충돌때문에 중간에 잠깐 밀렸지만 원활하게 집에 도착..

나름 실전을 좀 해보니 좋다..

또 바다로 가고 싶어지는구나..^^



10/17

깜깜한 새벽부터 아내와 함께 장사항

꽝 ..

회 사먹고 올라옴..



낚시장비 고르는게 모르니까 무척 힘들다

낚시는 어렸을때 대나무로 앞바다에서 좀 잡아본 경험밖에 없기에..

릴도 그때는 그냥 손으로 돌리다가 던져서 했는데..


대학생때 아는사람 릴을 잠깐 몇번 던져본 경험이 있구나.. ㅎㅎ;


원투낚시대를 고르는데 다양한 메이커와 장비들이 많아서 시간이 걸렸지만 차분히 최종결정을 했다

갯투카페에 물어봐서 결정했으니 자주는 낚시를 못해도 후회하지말고 잘 사용해야될 일만..^^

 


낚시대 다이와 프라임서프 30-425 (11.475)



릴은 시마노 에어노스XT8000 으로 선택했다가 다시변경

다이와 크로스캐스트4500 KS (6.6)



줄선택을 잘 모르겠다.

적당히 골라본다.

원줄은 나일론으로 아미고 5호 (2개 3.42)

합사는 가격이 비싸고 단점이 있다고 하여 나일론을 사용해 보다가 나중에 선택하여 사용해보려고 한다.

기둥줄, 목줄은 좀더 체크해보고 선택..


다이와 낚시가방 (12.0) - 더 싼곳이 있었는데 검색할때 발견 못함 ㅠㅠ;

다이와 서프스텐드750 (4.05)




가방, 스텐드도 다이와로 통일 ..



좀더 가벼운 원투세트와 굵은줄 추가 2세트로 출발 해야겠다.

다이와

크로스캐스트4000 (5.95)

서프2 6호 (2.853)

프라임서프 27-405 (10.625)




낚시한다고 하니 친구가 릴 FU2000 를 준다

크캐 4000에 5호줄 4500에 6호줄을 감았는데 5호줄과 굵기가 많이 차이 난다..

FU2000에는 다시 구매한 4호줄..

이정도면 고래 잡을까..




루어낚시대 추가

NS다크호스 인쇼어 802ML

동해에서 원투로 낚시가 힘들때나 서해쪽에서는 루어대가 필요할거 같다..

길이도 고려해서 구입했는데 낚시가방에 딱 들어가서 다행..

계속 구입하는구나.. ㅡㅡ;

릴은 친구가 준 시마노를 그냥 사용해야겠다.


곧 바다에 던져봐야 하는데..


다이와 쿨백 20(J) RE


가마카즈 두레박 24x24cm



채비도 이것저것 준비했더니 좀 되긴 하는데..

아직 더 준비해야 하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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