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식구들과 함께 속초로..

가족들은 워터피아에서 놀고

나는 낚시하러..

눈이 내린후라 날이 안좋은지 배들은 거의 바다로 나가지 않아서 움직이는 배가 없어 괜찮았는데 바닥에 눈이 녹아 얼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낚시하기가 참 곤란한 날이었다..


간만에 하는 낚시인데

원투는 안하고

루어대 몇번 던져보고 끝..



다음날은 낚시를 안하고
동해시 묵호에서 하루밤 더 보내고 오전에 홀로 여객선 터미널에 나가본다..

다행히 자리가...

왼쪽 여객선만 없으면 더 좋은데..


미끼는 혼무시와 염장안한 생지렁이를 사용했다

입질이 약간 있었는데 망둥어인지...
시간을 좀 보내다 보니 입질이 툭!.. 물어주기 시작한다..


6마리... ㅋ

2마리는 회로 4마리는 매운탕..

장모님과 함께 맛나게..


간만에 손맛 조금 보고 입맛도 보고..

역시 도다리맛은 일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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