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롱 H5000 헤드랜턴


낚시후 밤에는 헤드랜턴으로 해루질을 조금 해볼 생각으로 하나 장만했다.

예전에 구입했던 http://nemo.pe.kr/753

HM-L3이 있기는 하지만 눈이 좀 안좋은 관계로 더 밝은 랜턴이 필요했다.

HM-L3는 낚시할때 사용하고 있는중..


페어롱 H5000을 받았는데

올해부터 강원도 3월은 문어 금어기이다.

그래서 문어는 다음달부터 잡을수 있는데 초보라 눈에 보일지 그게 궁금하다.

해삼같은것도 보이면 좋을텐데..


H5000 풀세트는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인데 박스구성과 포장은 좀 별로인듯..


그래도 마음은 기쁘게 열어보고...




박스를 열어 확인해보니 모든구성은 다 있었다.



기존 수중랜턴에서 몇번만 사용했던 배터리와 잭이 같은지 비교해 보니



역시 맞을리가 없다. 이 부품만 추가 구입해야할듯 하다



배터리가 헷갈릴수 있으니 구분하기 쉽도록 표기..ㅎㅎ;

이전버전 H4000을 사용해 보지 못해서 광량의 차이는 알수 없지만 잘 보일거라고 믿는다.



헤어밴드에 조립 나사를 돌려서 고정하는 방식이다.



시리얼번호는 2자리



다 조립하고 박스에 넣으려니 헤드랜턴 고정 나사때문에 보관박스 두께가 안맞는다 그래서 위쪽 스펀지를 제거하니 두께가 대충.. ㅡㅡ;

배터리 보관 백팩도 길이가 좀 길어서 배터리 연결선이 안으로 다 들어가버린다.

연결하거나 분리할때 배터리를 조금 빼서 작업해야할듯..

왼쪽 TRITON 처럼 배터리백팩 길이가 조금 더 짧게 만들어졌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


눈에 행운이 많이 있기를 바라며.. ^^

금요일 일찍 마무리를 하고 안면도로 달려갔다..

유명한 바람아래해변을 한번 가보려고..

거의 도착했을무렵 차가 갑자기 덜컹하면서 이상증상을 보인다.

헐.. 여기까지 와서..

조금후에 차가 너무 이상해서 멈추었다가 다시 시동을 거니 안걸린다.

배터리 충전이라도 하려고 지나가는 차를 세웠는데 그게 만나기로 한 지인의 차..ㅎㅎ;

급한대로 배터리 충전을 하고 가는데 밤이라 역시 배터리 때문에 한번 더 충천하고 라이트 끄고 천천히..




바람아래(ㅍㅎ)에 들어서니 차 진입에 3천원을 받는다.

여기는 조개(바지락양식장)는 건드리면 안된다.

해루질하러 사람들도 많이 왔고..

열심히 해루질 했는데 별로다..

처음으로 돌사이 머리 내밀고 있는 낙지를 잡아 보았다.

소라와 박하지 몇마리..ㅜㅜ;

벌써 이틀전서부터 다 잡은거 같다.

역시 고수들은 물때와 포인트 공략을 잘 하는가 보다.

해루질을 마치고 지인은 한번 더 배터리 충전을 해주고 갔고 나는 이것저것 정리하고 텐트는 가져갔지만 차시트를 눞혀서 침낭속에 쏙~ 베개도 준비했기에 편안하게 잠을 청한다.

일어나니 8시가 되어간다.



주변 카센타를 검색을 하여 갔더니 문이 잠겼다. 오전에 다른 볼일이 있어 문을 안연다고 한다.

당연 또 시동이 안걸려 보험 써비스 콜을 하여 정비하러 가까운 곳에 가기로 한다



원인을 보니 제너레이터(알터네이터)가 문제다.

아직 이상은 없지만 배터리도 6년이 넘었기에 같이 교환하였다.



이때까지 여러대의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동차가 배터리 방전외에는 문제 있던적은 없었는데 차가 6년이 넘어가니 ..

맛조개를 좀 잡아보려고 했었는데 정비후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집으로 고고..

짐정리를 하고 식구들과 낙지전으로 마무리..


해루질.. 이게 어려운거다. 위험하기도 하고..^^

포인트를 잘 알아야 하는가 보다..

이번주도 계속 먹기만 하는구나..

아이들도 잘먹고..

왜이리 자꾸 땡기는지.. ㅎㅎ;


내일 금요일 ㅍㅎ로 가려고 한다.. 저번 물때에 ㅍㅎ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살짝 안맞아 ㅁㄱㅍ로 향했는데 꽃게는 보이지 않고 땡 ~


이번 물때는 꽃게와 해삼은 금어기 기간이라 잡으면 안되고..

소라, 골뱅이를 좀 잡아 보려고 한다..

광어같은 물고기라로 덤으로 잡으면 더 좋을텐데..


소라 잡아서 회로 먹고싶다..

어제 오늘 해루질러들이 많이 잡던데..

다잡어서 별로 없으면 또 사먹어야 하는건가..


이번에 구입한 네오프렌 가슴장화를 사용해봐야겠다. 아직까지는 밤에 덥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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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금요일

약간 일찍 안면도로 향한다

이번에는 아내와 같이 나들이겸..


곰섬으로 향했는데 그쪽은 해삼 전복 이런것들이 모두 양식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주변 ㅁㄱㅍ 로 향했다.


저녁 10시가 넘으면서 바다에 들어갔다.

해루질러들이 좀 보였는데 물이 너무 탁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바닥도 안보이니 다른것도 찾을 수 없다.

보이는 것은 떠다니는 사이즈 작은 꽃게들뿐.. 작은것을 잡는것은 안되기에..

다른 모든 사람들도 꽝으로 마감.. ㅎㅎ;


일단 취침을 하고..

오래전 갔었던

http://nemo.pe.kr/619

이곳으로.. 조개를 캐보려고..




동해에서는 조개를 좀 잡아봤지만 서해에서는 전에 한번 구경만 했었지..

열심히 구멍을 찾지만 쉽지가 않다..

겨우겨우 집중해서 찾아본다.

맛조개를 많이 찾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우리 다섯식구 먹을양은 되는듯.. 이게 쉽지가 않구나.. 삽질에 땀이 삐질 ~~~

이렇게 직접 한번 해보니 도구 사용과 잡는 방법이 느낌이 온다.

조개는 얼음이 있는 아이스박스에 넣어두고..



점심식사를 하면서 해산물을 구입할까해서 백사장수산물센터에 들렸는데 역시나 중국, 일본산들만 판다..

예전에도 안면도수산센터에 들렸을때 중국산 조개들만 팔아서 안샀었는데..

다음에는 서산동부시장을 가봐야겠다.

간월암을 들렸다가 집으로..



몸은 피곤하지만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조개칼국수..

역시 조개는 직접 잡아 먹어야 맛이 훌륭 ~~~

언제쯤 조과물이 좀 늘어날지.. 마음을 비우고 안전하고 즐겁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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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장비

http://nemo.pe.kr/753

구입한 바퀴달린 조과통은 사이즈가 좀 큰거라 돌사이를 다니려면 들고 다녀야 하기에 모래나 수중이 아닌곳은 가볍게 가지고 다닐수 있는것이 필요하게 되었다.


작은 소프트쿨러를 사용할까도 했는데 세척도 금방되는 용기가 더 편리할듯 해서

12L 용기로 드릴로 구멍을 내고 케이블 타이로 걸이를 해서 만들었다.

딱 좋은 사이즈이다

콤바인망을 걸어서 함께 세트로 가지고 다니면 되겠다.


여기에 해삼이나 낙지를 많이 넣어야 하는데.. ㅎㅎ;




저 뒤에보이는 조개삽 2개 추가..



그리고 두발괭이와 한발괭이 추가..

해루질수경도 카페에서 구입하고 콤바인망도 10개 장만했으니 이제 거의 골로루 장비가 구비되었는데 잘 건질일만 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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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mo.pe.kr/687

쿨러는 좀 있는데..

해루질용으로 쓰려고 추가로 아이리스아이스박스 15L 득템

가격이 락앤락 12L 가격과 비슷 저렴하네..

가볍고 생각했던 스타일과 가까운데 왜 늦게 눈에 보였는지.. 그냥 이런 쿨러쓰는게 훨씬 나을듯 한데 사용해봐야 알겠지..

낙지, 해삼, 조개등 여러모로 부담없이 잘 사용할듯.. 쿨러성능은 좀 떨어질거 같지만 얼음팩 한덩어리 넣어면 신선하게 집으로..




항상 안전하게 해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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